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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불법 촬영 상습범’ 교육청 장학관 구속기소···친인척 화장실에도 설치했었다
    ‘불법 촬영 상습범’ 교육청 장학관 구속기소···친인척 화장실에도 설치했었다

    송별회를 연 식당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충북도교육청 전 장학관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됐다. 이 전 장학관은 올해 초부터 수십여 차례에 걸쳐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청주지검은 지난 16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성적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충북교육청 전 장학관 A씨(50대)를 구속기소 했다고 17일 밝혔다.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3일∼2월 25일 공중화장실 등 모두 6곳에서 총 41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것으로 파악됐다.그는 올해 초 연수를 다녀오면서 연수 시설 여성 숙소에 카메라를 설치해 이틀에 걸쳐 동료의 신체를 불법 촬영했다. A씨는 또 친인척집 화장실에서 같은 수법으로 수일간 불법 촬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이 압수한 A씨의 소형 카메라 4대에선 총 47개의 불법 촬영물이 발견됐다.다만,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A씨는 지난 2월 25일 청주의 ...

    2026.04.17 14:44

  • “편의점·마트 명당에 우유·달걀 진열” 강서구 ‘건강키움존’ 독려[서울25]
    “편의점·마트 명당에 우유·달걀 진열” 강서구 ‘건강키움존’ 독려[서울25]

    서울 강서구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편의점 등을 상대로 ‘우리아이 건강키움 존’ 참여를 독려한다고 17일 밝혔다.우리아이 건강키움 존은 편의점과 마트 등의 매장에서 우유와 두유, 달걀 등 건강식품을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모아 진열하고 식별이 쉽도록 표지물로 구역을 표시하는 사업이다.어린이 눈높이의 진열대에서 고염·고당 식품 대신 건강식품을 우선 배치해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구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실시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과 연계해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참여를 신청한 업소에는 서울시와 계약한 전문업체가 방문해 건강식품 우선 진열과 표지물 설치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보건소 위생관리과(02-2600-5840)로 문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우리아이 건강키움 존 사업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건...

    2026.04.17 12:26

  • [서울25] “2000원으로 즐기는 세계 여행”…강동구, ‘아이·부모 모두투어’ 운영
    [서울25] “2000원으로 즐기는 세계 여행”…강동구, ‘아이·부모 모두투어’ 운영

    서울 강동구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아이맘 강동 실내 놀이터 8곳에서 ‘내 생애 처음 세계여행, 아이·부모 모두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7세 이하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 어린이집 재원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 속 세계여행’을 주제로 마련됐다. 몽골과 브라질, 이탈리아, 캐나다, 프랑스, 호주, 멕시코, 러시아 등 8개 나라의 상징색과 건축물, 전통 패턴 등을 놀이 공간에 반영해 아이들이 각국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용료는 아동 1인당 2000원이다. 참가한 어린이 전원에게는 어린이 여권 형태의 도장 책자(스탬프북)를 제공한다. 어린이는 각 체험 공간을 방문해 미션수행 후 도장을 받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즉석 사진관과 나라별 인사말 배우기, 다양한 소품과 의상을 활용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각국의 ...

    2026.04.17 11:25

  • 방학 땐 아이들 점심 서울시가 차려준다

    방학 기간 아이들 점심 때문에 걱정이 컸던 맞벌이 부부를 위해 서울시가 이번 여름방학부터 지역아동센터와 키움센터를 중심으로 ‘방학 점심캠프’를 시작한다. 부모 대신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를 위한 ‘서울형 손주돌봄수당’은 지원 대상도 확대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아이 동행 업(U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기본 돌봄에 틈새 돌봄을 강화한 것으로, 앞으로 5년간 1조8796억원을 투입한다.방학 점심캠프(가칭)는 올 여름방학부터 지역아동센터·키움센터 200곳에서 4000명을 상대로 시범운영한다. 2030년까지 1만2000명 규모로 늘릴 방침이다. 방학 점심캠프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점심식사를 하며 돌봄·놀이·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맞벌이 부부 대신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3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급하는 ‘서울형 손주돌봄수당’ 대상도 넓힌다. 기존 2세 영아(24~36개월)에서 초등학교 1~2학년(24~...

    2026.04.16 20:54

  • ‘안전 강화’의 역설?…비용·책임 부담에 자취 감추는 수학여행[세월호 참사 12주기]
    ‘안전 강화’의 역설?…비용·책임 부담에 자취 감추는 수학여행[세월호 참사 12주기]

    대전의 한 고등학교는 최근 2학년 수학여행을 전면 취소했다. 예약까지 마쳤다가 여행사에 위약금까지 물고 취소를 결정했다. 교사 하모씨는 “안전 책임에 대한 교사 부담이 너무 크고, 학생들도 입시에 집중하는 분위기여서 결국 가지 않기로 했다”며 “초·중학교의 경우 세월호 참사와 코로나19를 거치며 중단했던 수학여행을 다시 시작하지 않은 곳도 많다”고 말했다.경기 지역 한 초등학교도 지난해부터 근거리 소풍을 포함한 모든 외부 체험활동을 중단했다. 교사 장모씨는 “사고 위험을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라며 “인근 학교에 비해 늦게 중단된 편”이라고 전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중학교의 강원도 2박3일 수학여행 비용이 60만원을 넘는다’는 내용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비싼 수학여행 비용의 원인은 세월호 참사 이후 강화된 안전 기준과 이에 따른 부대비용 증가, 숙박·식사 등에 대한 기대 수준 상승 등이다. 여기에 교사들의 책임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아예 수학여행을 취...

    2026.04.16 19:00

  • AI로 부식 막는다···한기대 연구팀, 친환경 나노복합체 부식 억제 기술 정립
    AI로 부식 막는다···한기대 연구팀, 친환경 나노복합체 부식 억제 기술 정립

    한국기술교육대는 컴퓨터공학부 김상연 교수 연구팀이 금속 산화물과 탄소 기반 나노소재, 고분자 나노복합체를 활용한 차세대 부식 억제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립했다고 16일 밝혔다.최근 해양·항공우주·IT 산업 분야에서 구동기와 센서 등 핵심 부품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지만, 가혹한 운용 환경에서 발생하는 부식으로 인해 성능 저하와 수명 단축 문제가 제기돼 왔다.특히 기존 소재와 보호 기술만으로는 장기적인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일부 부식 억제제는 독성 화합물을 포함해 환경과 인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해결 과제로 꼽혀왔다.이번 연구는 친환경 식물 추출물을 활용한 나노입자 합성 기술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해 부식 억제 성능 예측 및 소재 설계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연구팀은 방대한 재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나노소재의 구조·조성과 부식 성능 간 복잡한 비선형 관계를 정밀 분석하고 목표 성능을 입력하면 최적의 소재 후보를 역설계 방식...

    2026.04.16 15:06

  • “방학 중 아이점심, 서울시가 준다” 서울아이 동행업 프로젝트 운영
    “방학 중 아이점심, 서울시가 준다” 서울아이 동행업 프로젝트 운영

    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 점심 때문에 걱정이 컸던 맞벌이 부부를 위해 서울시가 이번 여름방학부터 지역아동센터와 키움센터를 중심으로 ‘방학 점심캠프’를 시작한다. 부모 대신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를 위한 ‘서울형 손주돌봄수당’은 지원 대상도 확대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아이 동행 업(U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기본 돌봄에 틈새 돌봄을 강화한 것으로 앞으로 5년간 1조8796억원을 투입한다.오 시장은 프로젝트에 대해 “없었던 것을 새로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난 5년 동안 잘 챙겨오던 것들 중 일부만 혜택을 받던 것들을 혜택 받는 인원수를 늘리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먼저 시는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정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방학 중 초등학생 자녀의 점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학 점심캠프’(가칭)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부터 지역아동센터·키움센터 200개에서 4000명을 상대로 시범운영을 시작해 2030년까지 1만2...

    2026.04.16 10:30

  • 세월호 참사 12주기 일반인 희생자 추모식···“기억과 약속으로 안전한 인천 만들 것”
    세월호 참사 12주기 일반인 희생자 추모식···“기억과 약속으로 안전한 인천 만들 것”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인천가족공원에서 일반인 희생자 추모식이 거행된다.인천시는 16일 오전 11시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윤호중 행정안전부장,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인천가족공원에는 세월호 참사로 숨진 일반인 희생자 45명 중 44명의 유골과 영정이 안치돼 있다.이번 추모식은 2014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일반인들의 넋을 기리고,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 안전망 강화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추모식은 영현 봉헌과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관 방문 순으로 진행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열두 번째 봄을 맞아 그날을 다시 떠올린다”며 “인천시는 희생자들을 절대 잊지 않고 유가족들이 사회적 고립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든든한 공동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04.16 09:23

  • [점선면]“기억엔 없지만”…‘노란리본’은 익숙한 세대가 말하는 세월호
    [점선면]“기억엔 없지만”…‘노란리본’은 익숙한 세대가 말하는 세월호

    “그때 뭐 하고 있었어?”4월16일 즈음이면 어김없이 나오는 이 질문. 전 국민에게 충격으로 남은 그날 처음 소식을 접하던 순간은 늘 생생합니다.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올해, 당시엔 너무 어려 기억보다 기록이 더 익숙한 세대가 성인이 됐습니다. 이들에게 세월호 참사는 어떤 의미일까요? 앞으로 세월호 참사는 어떻게 기억돼야 할까요? 점선면이 물었습니다.점(사실들): “어릴 때라”…그래도 노란 리본 다는 이유“세월호에 대해 기억나는 건 거의 없어요. 하지만 세월호 참사가 있고 몇 년 동안은 계속 (온 나라가) 떠들썩했기 때문에 무리하게 화물을 실었다가 일어난 참사라는 건 알아요.”2014년 당시 7살, 올해 대학생이 된 A씨(19)가 세월호 참사에 대해 아는 건 단편적인 정보들뿐이었습니다. 참사 직후 입학한 초등학교에서 생존수영 등 안전교육을 받았지만 중·고등학교에서는 관련 내용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중학교 3학년인 윤수진양(15)도 마찬가지입...

    2026.04.16 07:00

  • 기업이 교육과정 개발 주도…‘브랜드 단과대’ 3개 만든다
    기업이 교육과정 개발 주도…‘브랜드 단과대’ 3개 만든다

    이 대통령 핵심 교육정책 ‘서울대 4개 만들기’로 재편거점국립대 9곳 중 3곳 선정 학교당 1000억 규모 집중 지원 AI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 대학 간 양극화 더 커질 우려 “기초학문 균형 필요” 지적도이재명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인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서울대 4개 만들기’로 재편됐다. 거점국립대 3곳을 선정해 올해만 학교당 1000억원 규모로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선정 대학들은 기업·대학 일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정부의 고등교육 정책이 산업 일변도로 가지 않도록 기초학문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교육부는 15일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하고 3개 거점국립대를 선정해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선정 대학에는 약 1000억원씩 추가로 지원한다. 교육부는 “이번 방안은 대한민국의 국토, 산업, 인재를 새로 디자인하는 국토공간 대전환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라며 “일극에서 다극 체제로 나아가는 ...

    2026.04.15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