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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 후, 만나요] 사진을 좋아합니다. 카메라도요 [플랫]
    [퇴근 후, 만나요] 사진을 좋아합니다. 카메라도요 [플랫]

    퇴근 후는 온전히 나를 위한 회복의 시간입니다. 일상에 지쳐 쉬는 방법을 잊은 당신에게, 경향신문 여성 기자들이 퇴근 후 시간과 주말의 일상을 공유하는 [퇴근 후, 만나요]를 연재합니다. 누군가의 사소한 일상이 영감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퇴근 후, 만나요] 사진을 좋아합니다. 카메라도요패스, 패스, 패스, …이건 체크.휴가나 주말에 찍은 사진을 노트북에 옮긴다. 노트북 화면에 사진을 띄우고 영 아니면 패스, 볼만하면 체크한다. 체크 된 사진은 ‘Best’ 폴더에 옮겨서 보완 작업을 한다. 포토샵을 켜서 한쪽으로 기울었다면 그만큼 돌려주고 색이 어둡다면 밝기를 올려준다. 이 과정을 마치면 사진 정리가 끝난다. 엄선한 사진은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캡션 몇 문장을 적고 사진과 어울리는 노래까지 골라 올리면 끝이다.그림과 사진은 ‘화면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라는 같은 고민을 한다. 풍경 그리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사진에도 금방 흥미를 붙였다. 처음에는 핸드폰 카메라...

    2025.12.11 15:51

  • ‘대구 스토킹 살인’ 윤정우 1심서 징역 40년… “주도면밀한 계획범죄” [플랫]
    ‘대구 스토킹 살인’ 윤정우 1심서 징역 40년… “주도면밀한 계획범죄” [플랫]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구속기소된 윤정우(48)가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도정원)는 11일 보복살인 등 혐의를 받는 윤씨에 이 같이 선고했다.또한 재판부는 위치추적 전자장비(전자발찌) 부착 20년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및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5년, 신상 정보 등록 15년 등도 함께 명했다.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은 우발적 범행이었다고 주장하지만, 피고인은 침입한 이후에 피해자와 마주치자 마자 무방비 상태에 있던 피해자에게 수차례 칼을 휘둘렀다”면서 “범행 이후 피해자에 대한 아무런 보호 조치도 없이 도주한 점 등에 비춰보면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플랫]스토킹 범죄로 ‘전자발찌’ 신청은 7배 늘었는데…법원은 3건 중 2건 ‘기각’[플랫]스토킹 살인…친밀한 관계 스토커가 가장 위험했다...

    2025.12.11 13:59

  • [에프워드] ⑦ 이번엔 성공하고 싶다…‘지갑 방어’ 도전기 [플랫]
    [에프워드] ⑦ 이번엔 성공하고 싶다…‘지갑 방어’ 도전기 [플랫]

    페미니즘(Feminism)이 새로운 에프워드(F-word: 성적인 욕설을 우회적으로 의미)가 된 시대, 여성(F)의 관점으로 금기에 반기를 드는 칼럼 [에프워드]입니다.따뜻하고 폭닥한 니트가 속삭인다. ‘추위를 많이 타는 그대, 날 원하지 않는가? 어서 날 장바구니에서 꺼내주게.’ 안감이 기모 처리된 하프집업 티셔츠도 옆에서 부추긴다. ‘겨울에도 밖에서 자전거 타고 싶잖아~ 나만 있으면 된다니까? 두 벌 사면 할인도 더 많이 돼!’이것은 온라인 쇼핑몰 앱을 들어갈 때마다 울리는 마음의 소리다. 왠지 상품들이 저렇게 속삭이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온라인 서점, 면세점, 스포츠웨어 브랜드 등 곳곳의 장바구니가 묵직하다.바야흐로 옷은 두꺼워지지만 지갑은 얇아지는 계절을 맞아 일개 소비자인 나는 고독한 지갑 방어 분투기를 펼치고 있다. 블랙 프라이데이·크리스마스·연말 연시·휴가철·‘올해 마지막’ 세일 등이 여기저기서 공격을 벌여오는 탓에 방어가 쉽지 않다. 지금이라도 당장...

    2025.12.10 10:06

  • 경향신문 ‘여자, 언니, 선배들’ 양성평등미디어상 우수상
    경향신문 ‘여자, 언니, 선배들’ 양성평등미디어상 우수상

    경향신문 여성 서사 아카이브 플랫의 ‘여자, 언니, 선배들’(김서영 기자·사진) 시리즈가 양성평등미디어상 보도부문 우수상(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9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제27회 시상식을 열고 총 20편을 시상했다. ‘여자, 언니, 선배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취를 이뤄낸 ‘여자 선배들’의 일과 커리어 이야기를 기록한 인터뷰 시리즈다. 일하려는 분야의 롤모델을 찾기 어렵거나 남성이 주류인 업계에 진입하기를 망설이는 여성들이 새로운 길을 상상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여러 방향과 정보를 제시하려 기획했다.

    2025.12.09 21:38

  • ‘장경태 성추행 의혹’ 고소인, 온라인 2차 가해도 고소
    ‘장경태 성추행 의혹’ 고소인, 온라인 2차 가해도 고소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이 온라인에서 벌어진 2차 가해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서울경찰청 수사과는 9일 고소인 A씨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모욕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성명불상자들’을 고소하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고소 대상에는 A씨의 신원을 노출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버, 온라인 커뮤니티·SNS 댓글 작성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검토한 뒤 관련 사건을 담당 부서에 배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2.09 17:35

  • 플랫 ‘여자, 언니, 선배들’ 김서영 기자 양성평등미디어상 우수상
    플랫 ‘여자, 언니, 선배들’ 김서영 기자 양성평등미디어상 우수상

    경향신문 여성 서사 아카이브 플랫의 ‘여자, 언니, 선배들’(김서영 기자) 시리즈가 양성평등미디어상 보도부문 우수상(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9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제27회 양성평등미디어상 시상식을 열고 우수 방송·보도물 총 20편을 시상했다. 양성평등미디어상은 성평등 가치 확산에 대한 방송·언론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 방송 프로그램·보도물을 널리 알리려고 1999년 제정됐다.‘여자, 언니, 선배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취를 이뤄낸 ‘여자 선배들’의 일과 커리어 이야기를 기록한 인터뷰 시리즈다. 일하려는 분야의 롤모델을 찾기 어렵거나 남성이 주류인 업계에 진입하기를 망설이는 여성들이 새로운 길을 상상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여러 방향과 정보를 제시하려 기획했다.김삼화 양평원장은 “우리 사회에 중요한 성평등 의제를 전하는 방송 프로그램과 보도물을 통해 성평등 가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2025.12.09 16:13

  • 김인숙 <칼날과 사랑>…‘결혼’이 억압하는 여성의 ‘욕망과 감정’ [플랫]
    김인숙 <칼날과 사랑>…‘결혼’이 억압하는 여성의 ‘욕망과 감정’ [플랫]

    1980년대 말 <함께 가는 길>(1989)에서 노동 현장과 거리에서 싸우는 여성, 광장의 대의에 호응하는 여성을 서사화했던 김인숙은 1993년 발간한 <칼날과 사랑>에서 가족과 부부관계와 같은 일상 세계에서 빚어지는 갈등과 환멸을 드러내는 데 집중한다. 사회현실, 노동 현실에 대한 리얼리즘적 형상화라는 거대 서사에서, 결혼제도와 같은 사적 영역에서 빚어지는 의사소통 부재나 내적 갈등과 같은 미시 서사로의 급진적 선회는 불과 4년 만에 이루어졌다.작품집 <칼날과 사랑>에 실린 동명의 중편소설 ‘칼날과 사랑’은 가부장적 사회 안에서 여성에게 부과된 감정 억압의 장치로서 결혼제도를 비판적으로 조명한다. 특히 이 소설은 결혼이라는 제도가 여성 주체의 욕망과 감정을 어떻게 조율하고 억압하고 차단하는지를 세대가 다른 두 여성의 고백과 관찰을 통해 세심하게 드러낸다.소설의 초점 화자는 가부장적 가족문화의 폭력성으로 인해 장기간 고통받아온 어머니 세대를 관...

    2025.12.09 13:57

  • 동덕여대 학생 총투표서 85.7% ‘남녀공학 전환 반대’
    동덕여대 학생 총투표서 85.7% ‘남녀공학 전환 반대’

    동덕여대 총학생회가 진행한 학생 총투표에서 응답자의 85.7%가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동덕여대 총학생회는 9일 ‘공학 전환에 대한 8000 동덕인 의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응답자 3470명 중 반대 응답이 2975명(85.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찬성 280명(8.1%), 기권 147명(4.2%), 무효 68명(2%) 순이다. 이번 투표는 지난 3일부터 전날 오후 7시30분까지 오프라인으로 실시됐다. 투표율은 50.4%로 절반을 넘겼다.총학생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정문 앞에서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학생 의견 반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다. 이후 투표 결과를 학교 측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투표는 지난 2일 공학전환 공론화위원회가 ‘남녀공학 전환 권고안’을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학생들은 공론화 과정에서 학생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이들은 공론화위가 숙의조사·타운홀미팅·온라인 설문 등 ...

    2025.12.09 06:44

  •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동덕여대 사태로 본 ‘여대란 무엇인가’ [플랫]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동덕여대 사태로 본 ‘여대란 무엇인가’ [플랫]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지난해부터 동덕여대 학생들이 외쳐온 구호입니다. 학교가 사라지더라도 남녀공학으로의 전환은 막겠다는 취지인데요. 학생들의 구호가 무색하게, 학교는 지난 3일 “2029년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학생들은 5일 1인 시위 등을 이어가며 계속해서 학교에 반대를 외쳤습니다. 학생들은 도대체 왜 남녀공학 전환이 아닌 스스로 ‘없어지기’를 자처하는 것일까요?‘동덕여대 사태=서부지법 폭동?’···여성 혐오의 실존을 보여준 1년지난해 11월 학교 측이 공학 전환을 검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생들은 학교 본관 점거 시위와 수업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학교 측은 전환이 아직 정식 안건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학교의 정체성이 달린 중대한 문제를 학교가 일방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봤습니다. 학생들은 학교 곳곳에 래커칠을 하고 학과 점퍼(과잠)를 캠퍼스에 벗어두면서 반대했습니다.학생들의 강한 반발에 학교는 더 강경하게 ...

    2025.12.08 16:01

  • 전남 나주시의회, ‘단톡방 성희롱 논란 사진’ 사과
    전남 나주시의회, ‘단톡방 성희롱 논란 사진’ 사과

    전남 나주시의회가 A의원의 단체 대화방 사진 게시에 대해 부적절한 행위로 심려를 끼쳤다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나주시의회는 5일 입장문을 통해 “어떠한 형태의 성희롱·성차별도 용납될 수 없다는 원칙하에 규정과 절차에 따라 끝까지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A의원은 지난 10월 15일 시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관계자가 참여한 단체 대화방에 암컷 강아지가 배를 드러내고 생식기를 노출한 사진을 게시했다.당시 B의원이 이상민 전 국회의원의 별세 기사를 공유하며 ‘박쥐’라는 표현을 쓰자, C의원이 부적절하다며 언쟁을 벌이고 중재 메시지가 오간 직후였다.여성인 C의원은 “여성에 대한 조롱이자 성희롱”이라고 문제를 제기했고 일부 의원도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A 의원은 “(유기견을 구조해) 좋은 일 했다” 라며 문제가 없다는 태도로 B의원을 지지했다.나주시의회는 징계요구서를 접수하고 윤리...

    2025.12.05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