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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우처로 생리대 사면 페이백 해주는 업체들···가격 낮출 여력은 없는 걸까요?[뉴스물음표]
    바우처로 생리대 사면 페이백 해주는 업체들···가격 낮출 여력은 없는 걸까요?[뉴스물음표]

    국민행복몰은 정부 바우처로 구입할 수 있는 용품이 모여 있는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기저귀와 분유, 생리대 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생리용품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정부 바우처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올해 지원 대상은 만 9~24세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23만9106명입니다. 이들에게는 월 1만4000원, 연간 16만8000원이 바우처 형태로 지원됩니다.6일 국민행복몰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업체들의 판촉 경쟁이 눈에 띕니다. 각종 상품권을 통한 페이백을 유도하는 팝업 광고도 등장합니다. 사이트를 둘러보면 네이버페이 기프티콘이나 올리브영 상품권 등 ‘현금성 페이백’을 내세운 판매 게시물도 적지 않습니다. ‘기획전’이라는 이름으로 상품권 페이백을 제공하는 생리용품만 모아둔 섹션도 마련돼 있습니다.유한킴벌리의 생리대 ‘좋은느낌’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올리브영 상품권 5000원을 페이백하는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8만원을 구매하면 1만원, 16만원을 구매하면 2만원 ...

    2026.03.07 13:00

  •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 “기지촌 여성 인권침해 사죄”···여성의날 메시지서 ‘저출생’ 빠져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 “기지촌 여성 인권침해 사죄”···여성의날 메시지서 ‘저출생’ 빠져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7일 낸 메시지에서 “국가가 기지촌 여성들의 인권을 침해한 행위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과거에 발생한 일이더라도 여성에 대한 폭력 피해를 잊지 않고 피해자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겠다”며 “국가가 기지촌 여성들의 인권을 침해한 행위에 대해 성평등과 여성 인권을 담당하는 성평등가족부 장관으로서 기지촌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이어 “피해자분들이 겪으신 고통과 인권침해의 역사가 잊히지 않고, 남은 생애 동안 조금이나마 존엄한 삶을 영위하며 훼손된 명예를 온전히 회복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법원은 2022년 9월 국가의 기지촌 조성·관리·운영 행위와 성매매 정당화·조장 행위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또 이러한 국가 행위가 기지촌 여성들의 인격권과 존엄성을 침해했다고 봤다.원 장관은 성평등의 진전을 이뤘지만 여전히 구조적 차...

    2026.03.07 12:00

  • ‘6전7기’… 1년 10개월만에 ‘변희수재단’ 설립 허가한 인권위 [플랫]
    ‘6전7기’… 1년 10개월만에 ‘변희수재단’ 설립 허가한 인권위 [플랫]

    국가인권위원회가 신청 1년10개월 만에 변희수재단 설립을 허가했다. 변희수재단 준비위원회는 성별 확정(정정) 수술로 육군에서 강제전역 처분을 당한 뒤 소송을 하다 숨진 변 하사를 추모하고, 트랜스젠더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인권위는 5일 서울 중구 인권위 사무실에서 제6차 상임위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상임위는 ‘변희수재단 설립허가 의결’ 안건과 함께 반동성애 활동을 하는 ‘원가정아동인권협회’와 ‘중독회복자인권재단’ 설립허가 의결 안건도 논의했다. 변희수재단 설립을 제외한 안건은 모두 부결됐다.변희수재단 설립 안건은 2024년 5월 시민단체 군인권센터 등이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이날까지 총 7차례나 상정됐다. 비영리 재단법인 설립은 주무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인권 관련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의 주무관청은 인권위다. 지난해 2월20일 처음 안건이 상정됐지만, 김용원 전 인권위 상임위원의 반대로 약 1년10개월간 허가가 미뤄져왔...

    2026.03.06 16:02

  • ‘세상을 멈추려’ 거리에 나온 여성들···“싸우는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
    ‘세상을 멈추려’ 거리에 나온 여성들···“싸우는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

    6일 오후 1시 서울역 광장에는 웅장한 음악이 울려 퍼졌다. 서울대 관악중앙몸짓패 ‘골패’가 여성파업대회에 연대하는 몸짓 공연을 선보였다. “모든 여성이 젠더를 불문하고 평등하게 존엄을 누리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이들은 음악에 맞춰 팔과 다리를 힘껏 뻗었다. ‘정의와 존엄’을 뜻하는 세계여성의날의 상징, 보라색 리본이 곧게 뻗은 손끝에서 흔들렸다.3·8 세계여성의날을 이틀 앞둔 이날, 서울역 광장에 여성 노동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지금 여기 노동 현장에 실질적인 성평등이 필요하다”고 외치며 일을 멈추고 거리로 나왔다.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공단고객센터지부와 민주연합노조 톨게이트지부 조합원 등 여성 노동자들이 참여했다.박은영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1366서울센터분회장은 “오늘 이 파업은 단순히 임금을 올리자는 자리가 아니라 여성의 몸과 시간이 쓰이고 버려져 온 구조를 멈추기 위한 자리”라며 “여성이 멈추면 세상이 멈춘다는 말처럼 콜센터와 병원, 항공사, 돌봄 현장과 ...

    2026.03.06 15:16

  • ‘부실수사’ 인정받은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다른 이의 행운 될 판결 기쁘다” [플랫]
    ‘부실수사’ 인정받은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다른 이의 행운 될 판결 기쁘다” [플랫]

    지난달 1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31단독 손승우 판사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씨(가명)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김씨의 손을 들어줬다. 사건 당시 수사기관의 부실 수사를 인정하고, 피해자 회복을 위해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 1500만원을 국가가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이에 대해 법무부는 5일 “국가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항소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국가소송을 담당하는 법무부가 항소를 포기하며 법원의 배상 판결은 확정될 전망이다.최근 경향신문과 만난 원고 김씨는 “살아 있는 피해자가 수사기관의 부실과 국가의 책임에 관해 묻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기적적으로 살게 된 내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내 불행은 정해졌지만, 다른 사람들의 행운을 만들 수도 있는 판결이 나와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씨와 함께 국가배상 소송을 제기하고 대리한 오지원·한주현·조윤희 변호사는 “피고인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는 현재의 수사·사법구조가...

    2026.03.06 13:38

  • “아이와 함께 외식해요” 강서구 ‘서울키즈 오케이존’ 확대[서울25]
    “아이와 함께 외식해요” 강서구 ‘서울키즈 오케이존’ 확대[서울25]

    서울 강서구가 아동 친화적인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키즈(Kids) 오케이존’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서울키즈 오케이존은 서울 소재의 식음료 매장 중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외식하기 좋은 요건을 갖춘 곳을 서울시가 공식적으로 지정해 가정의 편안한 외출을 돕고자 마련한 사업이다.현재 구내 서울키즈 오케이존으로 지정된 업체는 35개로 구는 관내 음식점 등을 상대로 참여를 독려하며 지정 업소를 확대할 계획이다.구는 신규로 지정된 업소에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유아용 식기와 의자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물품비와 영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웰컴키즈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한다.서울키즈 오케이존으로 지정되려면 아이가 먹을 수 있는 ‘키즈 메뉴’ 구비와 어린이 식사 도움 용품 비치, 권장 영업면적 80㎡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사업 지정 참여를 원하는 업주는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구민들은 ‘스마트서울맵...

    2026.03.06 10:35

  • 탄핵광장 ‘응원봉 여성들’, ‘올해의 여성운동상’ 선정
    탄핵광장 ‘응원봉 여성들’, ‘올해의 여성운동상’ 선정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평등·돌봄·연대의 실천으로 성평등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한 여성들이 오는 8일 ‘세계여성의날’ 118주년을 맞아 ‘올해의 여성운동상’을 수상한다.올해의 여성운동상은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여성운동 발전에 공헌했거나 성평등과 여성 권익 향상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 상이다. 성평등 디딤돌상. 성평등 걸림돌상과 함께 시상한다.시상식은 여성의날을 하루 앞둔 오는 7일 제41회 한국여성대회에서 열린다. 서울 광화문 서십자각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성평등 사회를 위해 힘써온 다양한 단체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5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3월8일 세계여성의날은 여성의 노동권과 생존권, 참정권 등 여성 인권 신장의 기폭제가 된 날로 세계 각국에서 매년 기념한다. 유엔은 1975년 세계여성의날을 처음 기념했다. 이후 1977년 12월 열린 유엔 총회에서 세계여성의날이 공식 기념...

    2026.03.05 21:18

  • [#아시아여성] 부부의 성이 다르면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진다고?
    [#아시아여성] 부부의 성이 다르면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진다고?

    #選擇的夫婦別姓(선택적부부별성) #ChuppiTodo(침묵을깨자) 오늘날 아시아에서 개별 국가 여성들의 목소리는 초국적 공간인 소셜미디어에서 해시태그(#)를 타고 확산한다. 혼인관계의 성평등, 월경권, 전시성폭력 등에 관한 수많은 목소리들은 하나하나의 해시태그로 묶이며 의제로 발전한다. 그렇게 형성된 해시태그는 소셜미디어 바깥에서 실재하는 사회적 움직임으로 나아간다. 해시태그는 단순히 같은 주제를 모아주는 본래 기능을 넘어 구호로 작동한다.경향신문 여성 서사 아카이브 플랫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해시태그라는 렌즈로 아시아 여러 나라의 여성들이 벌이고 있는 투쟁을 들여다봤다. 일본의 여성들은 구시대적 가족 규범과 맞서고, 인도 여성들은 종교적 금기가 삶을 제한하는 현실과 싸운다. 내전의 참상과 전시 성폭력의 문제를 고발하는 미얀마의 여성들, 여성착취 구조에 대항하고 피해자들을 돕는 태국의 여성들도 만났다. 각국 여성들이 처한 맥락은 한국과 다르지만 중요한 건 모두...

    2026.03.05 15:48

  • ‘36주 임신중지 영상’ 산모, 살인죄 유죄… 7년의 ‘법 공백’이 남긴 혼란들 [플랫]
    ‘36주 임신중지 영상’ 산모, 살인죄 유죄… 7년의 ‘법 공백’이 남긴 혼란들 [플랫]

    ‘36주 임신중지’ 경험을 유튜브에 올려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산모 권모씨(27)에게 1심 재판부가 살인죄를 인정했다. 법원은 권씨가 태아가 죽는다는 것을 미필적으로나마 알고 있었다면서도 “2019년 4월11일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폐지 이후 국회의 입법이 이뤄지지 않아 여성의 자기결정권 행사에서 공백과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며 형의 집행을 유예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4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권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하며 이같이 밝혔다. 권씨의 수술을 진행한 병원장 윤모씨(81)에게는 징역 6년과 벌금 150만원을 선고하고 범죄수익 약 11억5000만원을 추징했다. 집도의 심모씨(62)에게는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세명에게는 아동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을 제한하는 명령도 내렸다. 환자를 소개하고 알선비를 챙긴 브로커 한모씨는 징역 1년, 배모씨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26.03.05 11:23

  • 탄핵광장 응원봉 여성들 ‘올해의 여성운동상’···3·8 여성의날 118주년
    탄핵광장 응원봉 여성들 ‘올해의 여성운동상’···3·8 여성의날 118주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평등·돌봄·연대의 실천으로 성평등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한 여성들이 오는 8일 ‘세계여성의 날’ 118주년을 맞아 ‘올해의 여성운동상’을 수상한다.올해의 여성운동상은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운동 발전에 공헌했거나 성평등과 여성 권익 향상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 상이다. 성평등 디딤돌상. 성평등 걸림돌상과 함께 시상한다.시상식은 여성의날을 하루 앞둔 오는 7일 제41회 한국여성대회에서 열린다. 서울 광화문 서십자각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성평등 사회를 향한 다양한 단체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5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3월8일 세계여성의 날(IWD·International Women’s Day)은 여성의 노동권과 생존권, 참정권 등 여성 인권 신장의 기폭제가 된 날로 세계 각국에서 매년 기념한다. 유엔은 1975년 세계여성의 날을 처음 기념했다. 이후 1977년 12월 열린 유엔 총...

    2026.03.05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