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머니의 날(11월16일)을 맞아 공산주의 어머니영예상을 수여했다고 북한 매체가 17일 보도했다. 올해 어머니날 행사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치러졌다.노동신문은 “어머니날을 맞으며 각지에서 공산주의 어머니영예상 수여 모임이 진행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신문은 “사회주의 대가정의 부흥과 행복을 위해 노력을 다 바쳐 공산주의 어머니들을 열렬히 축하했다”고 전했다. 1991년 북한 가족법에 명시된 사회주의 대가정은 수령·노동당·북한 주민의 관계를 아버지와 어머니, 자녀와 같다고 보는 개념으로 수령을 향한 충성심을 강조하는 용도로 활용된다.공산주의 어머니영예상은 2023년 12월 제5차 전국 어머니대회에서 제정됐다. 해당 상은 자녀를 군대에 많이 보내거나 많은 자녀를 키운 여성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 사회에서 자녀 양육은 여성의 책임이라고 인식된다.어머니날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만수대예술단이 동평양대극장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만수대예술단은 ‘어머니들...
2025.11.17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