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병원용 전문 플랫폼 ‘히포마켓’ 출범읽음

박효순 기자

수술 영상을 안경에 띄워주는 ‘닥터글라스’, 바이탈체크 등 간호사의 업무를 완전 자동화한 ‘간호봇’, 병실 환자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전자동 병실명패’, 환자가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병상에서 검색하는 ‘정보연동 병상TV’ 등 최첨단 의료 정보통신기술(ICT)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는 전용 플랫폼(히포마켓)이 최근 출범했다.

스마트병원용 전문 플랫폼으로 크게 ICT관과 의료기기 및 장비관, 홍보디바이스관, 컨텐츠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ICT관에는 전자동 진료대기, 순번대기, 병실명패, 간호봇, 정보연동형 병상TV, 무선 간호사호출벨, 무인접수 수납기 등 최첨단 디바이스와 솔루션 등을 만날 수 있다.

스마트병원용 전문 플랫폼 ‘히포마켓’ 출범

의료기기 및 장비관에는 내시경 등의 영상을 모니터가 아닌 안경에 직접 송출해주는 ‘닥터글라스’ 및 문서 및 텍스트를 사용자의 시선에 따라 움직이면서 자동으로 읽어주는 ‘오토 리딩글라스’ 등 국내외 희귀 제품들이 입점해 있다.

고가의 기기 및 장비 구입 때 병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할부렌탈’이라는 신개념의 판매 기법인 ‘닥터렌탈’을 도입, 병원이 보다 손쉽게 첨단 장비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김백남 히포마켓 총괄본부장은 “많은 병원들이 스마트병원용 ICT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이 때문에 중간 딜러나 비전문가의 소개로 제품을 구입함으로써 가격이 비싸지거나 유지보수 등에 애로를 겪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김 본부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와 병원과의 직거래를 통해 가격 인하는 물론, 안정적인 유지보수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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