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1342명 확진···어제보다 55명 많아

이창준 기자
24절기 중 가장 더위가 심하다는 ‘대서’인 22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역 선별검사소에서 아빠와 같이 온 어린이가 검체 채취를 거부하고 있다.  |이석우 기자

24절기 중 가장 더위가 심하다는 ‘대서’인 22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역 선별검사소에서 아빠와 같이 온 어린이가 검체 채취를 거부하고 있다.  |이석우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면서 22일에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34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55명 많은 수치다. 전날 중간집계 통계에는 청해부대원 확진자 270명은 반영되지 않았었다.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이달 6일(1006명) 처음 1000명대로 올라선 이후 일별로 1010명→1039명→1050명→922명→921명→903명→1288명→1263명→1192명→1143명→1061명→1042명→987명→1442명→1287명→1342명을 나타냈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06명(67.5%), 비수도권이 436명(32.5%)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444명, 경기 372명, 부산 111명, 인천 90명, 경남 74명, 대구 55명, 강원 49명, 충북 31명, 대전 30명, 제주 18명, 충남 16명, 울산 13명, 경북·전남 각 12명, 전북 7명, 광주 6명, 세종 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1600~17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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