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창립 40주년 "최소절개, 최소침습 척추수술 세계화 이끌었다"읽음

박효순 기자

“40주년을 맞는 지금, 그 동안 연구 발전시켜온 우리들병원의 최소침습 척추수술법이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환자의 미래까지 생각하여 희망을 드리는 안심낙관의 치료, 인간 존중 정신과 원인치료, 최소절개, 척추전문의 가치가 우리들병원 40년을 넘어 백년 후, 천년 후, 미래를 견인하도록 우리들의 길을 가겠습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척추종합·전문병원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이 16일 저녁,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제5회 스파인헬스학회’ 학술 행사 및 기념식을 가졌다.

이상호 회장이 개원 4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리들병원 제공

이상호 회장이 개원 4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리들병원 제공

이날 국내외 11곳 우리들병원 의료진, 우리들병원 출신 동문의료진, 해외 척추의사, 문화연예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들병원의 최소침습 척추의술의 발전사와 주요업적 등에 관한 다양한 학술 발표와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우리들병원 설립자 이상호 회장은 “우리들병원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클리블랜드 척추센터보다 무려 20년이나 앞선 세계 최초의 척추전문병원”이라며 “창립 40주년을 맞아 우리들병원을 이끌어온 주역들은 물론 우리들병원 동문 교수님, 개원가에서 우리들병원 동문 원장님, 최소침습 척추의술을 전수받기 위해 오신 해외 의료진 등을 한 자리에 모시고 귀한 시간을 갖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우리들병원은 1982년 이상호신경외과로 출발해 1984년 우리들병원으로 원명을 변경하고, 1986년 척추 한 분야만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전문병원을 설립했다. 1990년대부터는 본원을 서울로 이전하면서 역삼 우리들병원에서 청담 우리들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현재 국내외 11곳의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척추 치료기술의 발전과 최소상처 척추수술 시대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들병원 창립 40주년 "최소절개, 최소침습 척추수술 세계화 이끌었다"

이날 학술대회는 허리(요추), 목(경추), 등(흉추)으로 세분화한 최소침습 척추수술법(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의 발전사 보고를 시작으로 우리들병원 출신인 가천대 길병원 안용 교수, 경희대병원 이준호 교수, 서울성모병원 김진성 교수의 최신 증례 발표가 있었다. 2011년 개원해 현지화에 성공한 두바이 우리들병원 심찬식 병원장의 해외 우리들병원의 성공 비결, 2017년과 2019년 우리들병원 미스코스(MISS Course) 프로그램 및 1년 전임의(Fellowship) 교육을 수료한 ‘우리 클리닉 브라질’(Woori Clinic Brazil) 브레노 프로타 씨케이라 박사의 우리들병원 훈련 기록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우리들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우리들병원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순재 선생, 가수 윤도현 씨가 직접 행사에 참석했다. 아나운서 김성주, 배우 조재윤, 배우 윤다훈, 가수 김종민, 가수 전진, 전 야구 감독 손혁, 개그맨 김지민, 화백 김용민(경향신문)과 세계 각국 해외 환자 및 해외 의사들의 축하 영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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