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들이 중동발 유가 쇼크 확산에 따른 불안감이 커지자 유가 관리와 민생 안전 대책 추진에 나섰다.서울 중구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전체 주요소 10개를 찾아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점검반은 주유기와 주유소 외부 가격 게시판, 입간판 등에 판매가격이 정확하게 표시돼 있는지 확인했다.구는 “점검 결과 관내 주유소는 가격표시제를 준수해 위반사례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국제 유가 상승기에 편승해 과도한 가격 인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소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석유일반판매업소 5곳에 대한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유소처럼 가격표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위반 시 시정 권고 또는 과태료 부과 같은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김길성 중구청장은 “유가 변동성이 큰 만큼 모니터링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투명한 가격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성북구도 오는 13일까지 관내 주...
2026.03.12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