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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현장

손봉석 기자

전남 진도 병풍도 인근 해상에서 16일 오전 8시58분쯤 여객선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선박에 물이 새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을 급파해 승선 인원을 구조 중이다. 현장에서는 헬기로도 승객을 구조중이다.

이 여객선은 15일 오후 7시30분쯤 인천항을 떠나 제주도로 향했다. 좌초된 여객선은 오전 11시40분 현재 완전히 전복된 상태다. 좌초된 여객선의 선사 측은 사고 당시 수학여행단 학생을 포함해 총 477명의 인원이 배 안에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좌초 여객선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은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포함한 승객 447명, 선원 26명, 승선원 보조 아르바이트생 3명, 선상 불꽃놀이 행사업체 직원 1명 등 총 477명이 사고 여객선에 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동영상 뉴스]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현장

승선자 중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고교 수학여행단이 소속된 경기 안산 단원고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안산 단원고 2학년 수학여행단의 학생과 교사 338명을 구조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생 수학여행단은 학생 324명(남 175명, 여 149명)과 단원고 교감 선생님을 포함한 인솔교사 14명 등 총 388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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