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포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애경은 사죄하고 배상하라"

강윤중 기자
[경향포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애경은 사죄하고 배상하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이 5일 서울 동교동 애경 본사 앞에서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한 애경 측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회견 참가자들은 "2011년 폐질환 사망사건의 원인이 가습기살균제 때문임이 드러난 지 8년이 되어 가는 지금까지 애경은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과를 한 적이 없다"면서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납득할 만한 수준의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 또 "사죄와 배상이 없다면 애경 제품에 대한 전국적 불매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는 애경이 170여만개의 가습기살균제를 판매했으며, 이에 따른 피해자는 1416명, 사망자는 250명이라고 밝혔다.


Today`s HOT
레바논 알마트의 구조현장 나스카 컵 자동차 경주 승리자, 조이 로가노 파이널 테니스 경기 승리자,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 인도의 전통적인 '차트 푸자' 축제 현장
인구 많은 레바논 발벡에서 일어난 이스라엘의 공습.. 태풍 '잉싱'으로 인한 필리핀의 모습
파이널 테니스 경기 4강 진출 주인공, 중국의 정친웬 필리핀 해양법 서명 기념식
런던에서 열린 영화 '레드 원'의 시사회 쿠바를 강타한 허리케인 '라파엘' 캐나다에서 열린 복싱 챔피언십 경기 기후 활동가들이 전하는 솔루션 제공을 원하는 메시지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