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아내 살해하고 장모 찌른 뒤 도주한 40대 남성 검거

김태희 기자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아내를 살해하고 장모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한 40대 남성이 사흘 만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A씨(42)를 7일 오전 1시쯤 경기 수원의 한 빌라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0시37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40대 아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함께 있던 60대 장모도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법행 동기와 과정,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Today`s HOT
파리 뇌 연구소 앞 동물실험 반대 시위 앤잭데이 행진하는 호주 노병들 기마경찰과 대치한 택사스대 학생들 케냐 나이로비 폭우로 홍수
황폐해진 칸 유니스 최정, 통산 468호 홈런 신기록!
경찰과 충돌하는 볼리비아 교사 시위대 아르메니아 대학살 109주년
개전 200일, 침묵시위 지진에 기울어진 대만 호텔 가자지구 억류 인질 석방하라 중국 선저우 18호 우주비행사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