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서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2구 발견

김창효 선임기자
9일 오후 1시 28분쯤 새만금 방조제 너울쉼터 인근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 군산해경 제공

9일 오후 1시 28분쯤 새만금 방조제 너울쉼터 인근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 군산해경 제공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사체가 새만금 방조제 인근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10일 전북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8분쯤 새만금 방조제 너울쉼터 인근 해안에서 상괭이로 추정되는 사체 2구를 발견했다.

해경은 불법 포획으로 의심할만한 단서를 확인하지 못해 관할 지자체에 사체를 인계했다. 올해 들어 전북 해안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모두 6건이다.

‘웃는 고래’로 알려진 상괭이는 전 세계를 통틀어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에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2016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한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유통·판매할 수 없으며 불법 포획하면 처벌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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