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북한 ‘오물 풍선’ 내용물, 가축전염병 검사 결과 음성”

안광호 기자
지난 9일 인천시 남동구 모 유치원 앞에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잔해가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

지난 9일 인천시 남동구 모 유치원 앞에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잔해가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북한이 살포하는 대남 ‘오물 풍선’ 내용물에 대한 가축전염병 병원체 검사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보도설명자료에서 “지난 5월28일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을 대상으로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브루셀라, 결핵 등 총 6종의 가축전염병 병원체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번 오물 풍선에 있던 가축 분뇨나 인분에 고병원성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또 지난달 31일 군에서 보관 중인 오물 풍선 30개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이 실시한 가축전염병 병원체 검사에서도 특이사항이 없었다고 전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방부와 협력해 가축전염병 병원체 오염 우려가 있는 오물 풍선에 대한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면서 “병원체 오염이 확인되는 즉시 발견 장소와 주요 통행도로 등을 철저히 소독해 축산 농장에 가축전염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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