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가 추돌한 SUV, 5m 낭떠러지로 추락…박살난 차 파편에 행인 다쳐

권기정 기자
3일 오후 부산 덕천동에서 추돌사고가 발생, SUV차량이 5m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부산소방본부제공

3일 오후 부산 덕천동에서 추돌사고가 발생, SUV차량이 5m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부산소방본부제공

3일 오후 5시33분쯤 부산 북구 덕천동의 한 아파트 옆 내리막길을 달리던 택시가 주차해 있던 SUV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SUV차량은 안전 난간을 부수고 5m 높이의 절벽 아래로 떨어졌으며 심하게 부서졌다.

이 사고로 택시운전자 A씨(70대)가 갈비뼈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인근을 지나던 행인 B씨(60대)와 C씨(70대)가 파편에 머리와 어깨 등을 다쳤다. 추락한 차량에는 사람이 없었다.

경찰은 4일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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