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재해복구작업 하던 60대 노동자…불어난 물에 빠져 심정지

김현수 기자
경찰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찰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11일 오후 3시54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대화천에서 재해복구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일용직 노동자인 A씨는 재해복구사업장인 하천의 호안 자재 해체작업을 하다가 국지성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난 상황에서 발을 헛디뎌 하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호안은 물가 인근이 흐르는 물에 의한 파괴와 침식을 막기 위해 하천제방 비탈면에 설치하는 구조물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 조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Today`s HOT
허리케인 커크, 프랑스 강타 브라질의 극심한 가뭄 레바논 난민들을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들 대만의 국경절 기념행사
볼리비아 축제 속 황소와 투우사 리투아니아 국회의원 선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1주기 추모에 참석한 트럼프 전 대통령 도미니카의 불법 체류 추방 정책에 이주 허가를 받는 아이티인들
허리케인 밀턴이 상륙할 멕시코 상황 영국의 차고스 제도 주권 시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암브로스와 르부쿤 런던에서 일어는 겨울 연료 삭감 반대 시위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