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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태안화력 김충현 사망사고’ 원·하청 관계자 8명 송치
    ‘태안화력 김충현 사망사고’ 원·하청 관계자 8명 송치

    지난해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혼자 작업을 하다 숨진 고 김충현씨 사망사고와 관련해 원청과 하청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사고 발생 8개월여 만이다.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한국서부발전 1명과 한전KPS 4명, 한국파워O&M 3명 등 관리·감독자 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이들은 현장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지난해 6월2일 오후 2시20분쯤 태안화력발전소 내 한전KPS 태안사업처 정비동 1층 공작기계실에서 김씨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파손된 발전설비 부품을 가공하다 회전하는 가공물에 작업복 소매가 끼는 사고를 당해 다발성 손상으로 사망했다.다만 같은 혐의로 고발된 한국서부발전 대표와 한전KPS 대표, 한전KPS 발전안전사업본부장 등 3명에 대해서는 “사고와 관련한 구체적인 주의의무 위반과 예견 가능성을 인정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불송치했다.경찰 조사 결과 사고 ...

    4시간 전

  • 가족 상봉장된 인천공항…“중동은 요격 소리가 뉴노멀”
    가족 상봉장된 인천공항…“중동은 요격 소리가 뉴노멀”

    지난 9일 자정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B출구 앞에서 80여명의 시민이 목을 길게 뺀 채 출입문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일본인 관광객은 주변에 “연예인이 오는 거냐”며 물었다. 고개를 숙여 문 틈새를 살피던 이들은 문이 열릴 때마다 손을 번쩍 들어 한껏 흔들거나, 핸드폰을 들어 사진을 찍었다. 마침내 기다리던 얼굴을 찾은 이는 부리나케 달려가 가족을 부둥켜안았다.이날 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떠난 비행기 6편, 카타르 도하를 출발한 비행기1편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1터미널 B출구 앞은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가족들의 작은 상봉장이 됐다. 중동에서 돌아온 교민과 여행객들은 “현지가 당장 피신해야 할 정도로 위험한 상황은 아니”라면서도 “매일 울리는 요격 비상 알림에 불안했다”고 말했다.중동 지역에선 요격 소리가 ‘뉴노멀’이 됐다고 한다. 먼 곳에서는 ‘펑펑’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파란 하늘엔 요격의 흔적이 보였다. 하지만 국내 언론에 나...

    4시간 전

  • 4500원짜리 담배, 호주서 2만2500원에 되팔이···담배 90만갑 밀수출로 100억 챙겼다
    4500원짜리 담배, 호주서 2만2500원에 되팔이···담배 90만갑 밀수출로 100억 챙겼다

    국내에서 4500원 하는 담배를 호주에서 4만1000원에 판매하려는 등 시세차익을 노리고 담배 90만갑을 밀수출한 일당이 세관에 붙잡혔다.인천본부세관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총책 30대 A씨 등 11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A씨 등은 2024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1년간 국내와 해외에서 밀수입된 위조담배 등 90만갑(시가 30억원 상당)을 호주와 뉴질랜드 등으로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시세차익을 노리고 범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국내 담뱃값은 한 갑에 4500원이지만, 호주는 4만1000원, 뉴질랜드 3만2000원, 영국 2만5000원 등 담뱃값 차이가 국가별로 최대 9배 차이가 난다. A씨 등은 시세차익을 노리고 밀수출한 담배를 현지에서 한갑에 3~5배 판매해 100억대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호주에서 여행가이드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A씨는 이같은 사정을 알고, 조직적으로 밀수출했다. A씨 등은 ...

    4시간 전

  • 영천 하수정비 공사장서 60대 노동자 화물차에 치여 숨져
    영천 하수정비 공사장서 60대 노동자 화물차에 치여 숨져

    경북 영천의 한 공사장에서 노동자가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4분쯤 영천시 자양면 영천댐 하수정비사업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후진하던 2.5t 화물차에 치였다.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6시간 전

  • 새벽 컨베이어 벨트 끼임 사고···이천 자갈 가공업체서 20대 이주노동자 숨져
    새벽 컨베이어 벨트 끼임 사고···이천 자갈 가공업체서 20대 이주노동자 숨져

    경기 이천시의 한 자갈 가공업체에서 20대 이주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다.경찰에 따르면 10일 오전 2시 40분쯤 이천시 호법면의 한 자갈 가공업체에서 베트남 국적의 이주노동자 A씨(20대)가 대형 컨베이어 벨트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씨는 컨베이어 벨트에 과부하가 걸리자 이를 점검하라는 지시를 받고 대형 컨베이어 벨트 기기 아래쪽으로 들어갔다가 몸이 끼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컨베이어 벨트는 가동 중이었다.경찰은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수칙 미준수 사항이 발견되면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6시간 전

  • “중동 재건 투자” 가짜 호재 주의

    금융감독원이 9일 중동 사태로 증시 변동성이 커진 틈을 타 호재성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등 다양한 투자사기가 기승을 부릴 수 있다며 소비자경보 중 ‘주의’를 발령했다.중동 사태를 계기로 정부·공공기관과 연계한 재건사업인 것처럼 가장해 투자를 유도하는 등 사기가 성행할 수 있어서다.금감원에 따르면 불법업체들은 자체 제작한 가짜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고수익을 올렸다고 홍보한다. 특히 투자자에게 변제기일 전이라도 원리금을 청구하면 이의 없이 변제한다는 문구 등을 기재해 원금 보장을 약정한다. 하지만 피해자가 약속받은 배당금이나 투자금 회수를 요청하면 불법업체는 거절하거나 잠적한다.수소에너지·드론·아트테크 등 신기술 투자를 가장해 가짜 투자성공 인터뷰 영상 등으로 투자자들을 현혹하기도 한다. 이후 차명으로 자금을 모집한 뒤 투자금 회수를 요청하면 추가 납부를 요구하거나 출금을 지연시키고 잠적한다.부동산 투자 상담을 해줄 것처럼 접근해 원금 보장을 약속하며 ...

    18시간 전

  • “유해 부실 수습…책임자 처벌하라”
    “유해 부실 수습…책임자 처벌하라”

    제주항공 참사 잔해서 일부 발견 “1년 지나 다시 장례 치르란 거냐” 분노한 유가족들, 진상 규명 촉구 국토장관 “책임 있게 수습” 사과2024년 12월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179명이 숨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당시 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 일부가 1년여 만에 발견되자 유가족들이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초기 수습 과정의 부실을 인정하고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사과했다.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9일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1년2개월 이상 지난 뒤에야 유해가 발견된 것은 초기 수습이 얼마나 부실했는지 단적으로 증명한다”며 “초기 수습 과정을 다시 조사하고 책임자를 문책하라”고 했다.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참사 당시 아버지의 손가락이라도 찾게 해달라는 기도를 드렸지만 찾지 못했다”며 “그런데 지난 5일 1년여간 방치된 여객기 잔해 속에서 발견된 첫 번째...

    18시간 전

  • 경찰, ‘색동원 사건’ 시설 관계자 8명 추가 내사

    경찰이 시설장 등이 다수의 여성 장애인을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난 인천 강화군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 관계자 12명에 대해 추가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앞서 장애인 성폭행 등 혐의로 송치한 피의자 3명까지 합해 총 15명이 수사를 받고 있다.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사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하면서 “지난달 시설 종사자 4명에 이어 8명이 추가돼 총 12명을 상대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앞서 서울경찰청 색동원 특별수사단은 입소한 여성 장애인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시설장 김모씨(63)를 지난달 구속하는 등 시설 종사자 3명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이 사건을 조사하다 확인된 또 다른 학대 정황과 보조금 유용 의혹에 대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김민석 국무총리 지시에 따라 색동원 사건 특별수사단을 꾸려 수사하고 있다.추가로 확인된 의혹은 폭행 등 학대나 보조금 유용 등과 관련된 장애인복...

    18시간 전

  • 사법개혁 3법 시행 코앞…‘재판소원 대응’ 분주한 헌재·대법

    ‘사법개혁 3법’(재판소원·법왜곡죄 도입 및 대법관 증원)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뒤 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대법원과 헌법재판소가 분주하다. 법원 판결에 대해 헌법소원을 가능하게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과 판사·검사의 의도적 법 왜곡 적용을 처벌하는 형법 개정안은 이르면 이번주 공포 즉시 시행된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오는 12~13일 전국 법원장들이 참여하는 정례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매년 3월 열리는 정례회의로 법원장들이 각 법원의 주요 업무를 보고하고 사법 현안을 논의한다. 이번에는 사법제도 개편에 대한 후속 조치 방안, 법왜곡죄에 따른 형사 법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즉시 시행을 앞두고 있는 법왜곡죄와 재판소원 관련 대책도 집중 토의할 것으로 보인다.헌재도 재판소원 도입 관련 후속 절차 마련에 발 빠르게 나섰다. 이미 지난 3일 김상환 헌재 소장 주재로 재판관 회의를 열어 관련 논의를 했다. 헌재는 우선 제도...

    18시간 전

  •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이혜훈 ‘압수수색’

    경찰이 아파트 부정청약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된 이혜훈 전 국회의원(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서울경찰청은 9일 이 전 의원 사건을 담당하는 금융범죄수사대(금수대)가 지난주 한 차례 이 전 의원 자택 등 5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금수대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강제수사를 포함해 필요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10일 이 전 의원 관련 8개의 고발 사건을 금수대로 일괄 이첩했다.경찰은 이 전 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등을 포함해 제기된 의혹을 전반적으로 수사 중이다. 이 전 의원은 지난해 말 기획처 장관으로 내정된 이후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장남의 혼인신고를 의도적으로 미루고 부양가족 수를 부풀리는 이른바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의혹이 ...

    18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