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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세종서 버스가 상가건물로 돌진···운전자 등 2명 부상
    세종서 버스가 상가건물로 돌진···운전자 등 2명 부상

    7일 오후 3시42분쯤 세종시 도담동 한 도로를 달리던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버스가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40대 버스 운전자와 30대 승객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와 승객 6명이 타고 있었다. 버스가 돌진한 상가 안에는 사람이 없어 추가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23시간 전

  • 선관위 얼빠진 대처에 불 붙은 ‘재선거’ 시위···2박3일 봉쇄 시위에 수만명 운집
    선관위 얼빠진 대처에 불 붙은 ‘재선거’ 시위···2박3일 봉쇄 시위에 수만명 운집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시작된 서울 송파구 개표소 봉쇄 시위가 사흘차에 접어들었다. 투·개표함 반출 저지, 시민 강제 검문, 취재진 폭행 등 시위 초기 과격 양상을 보이던 시위대는 장기화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선거 당일부터 안일한 대처를 반복한 선거관리위원회가 부정선거 음모론에 빌미를 주며 상황을 악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만명 규모 시위대는 7일까지도 개표소를 봉쇄하고 있으나 성조기를 내리고 구호를 ‘재선거’로 가다듬는 등 과격 사태를 경계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준비도, 대처도 허술했다…골든타임 놓치며 사태 악화 발단공무원노조가 지난 5일 공개한 송파구 선거사무원·선관위 단체 대화방을 보면 투표일이었던 지난 3일 현장 공무원들은 오후 2시부터 투표용지가 부족할 것을 우려해 선관위에 대책을 요구했다. 선관위가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서 사태가 커지기 시작했다. 오후 4시부터 잔여 투표용지가 고갈된 투표소가 서울 송파구 등 곳곳에서 속출했다.중앙선...

    2026.06.07 16:35

  • “검사가 조사해달라” “부끄러운 줄 아시라”··· 종합특검 윤석열 첫 조사 ‘신경전’
    “검사가 조사해달라” “부끄러운 줄 아시라”··· 종합특검 윤석열 첫 조사 ‘신경전’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가 수사 개시 이후 처음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불러 조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내란 특검 수사 때와 같이 ‘경찰한테 조사받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버텼다. 수사팀장 격인 특검보가 직접 나서 상황이 중재됐고, 2시간가량 진행된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은 혐의를 부인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특검 수사팀은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윤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경기 과천 수사팀 사무실로 불러 조사했다. 윤 전 대통령은 12·3 내란 당시 국가안보실 등에 우방국에 계엄 옹호 메시지를 전파하라고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지시에 따라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나 미국 중앙정보국(CIA)에도 이런 메시지가 전달됐다고 의심한다.특검은 지난 2월25일 수사를 개시한 후 100일 넘겨 처음으로 윤 전 대통령을 불러 조사했다. 윤 전 대통령 측 반발로 조사는 시작부터 난항을 겪었다....

    2026.06.07 16:29

  • 유례없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여파 부산서도 확산···재선거 요구
    유례없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여파 부산서도 확산···재선거 요구

    투표 용지 부족이라는 유례없는 일이 발생한 6·3지방선거 여파가 부산에서도 확산하고 있다.7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는 40∼50명 가량의 부산시민이 모여 재선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이어갔다.각자 성조기 또는 태극기를 흔든 참가자들은 ‘기본권 침해’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집회를 이어갔다. 부산 선관위 앞에는 이날 오후 5시를 전후해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다. 주말 저녁임을 감안해도 약 150여 명의 시민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전날에는 시민 700여 명이 집회 현장을 찾기도 했다. 경찰은 순찰을 강화하며, 집회 시간에 맞춰 안전 관리를 위해 경력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한편 부산에서도 지난 3일 투표용지 부족으로 중구 영주2동, 동구 범일2동, 부산진구 당감1동, 남구 용호1동, 북구 금곡동, 북구 화명1동, 금정구 구서2동, 수영구 수영동 등 8개 투표소에 투표 용지가 추가로 보내졌다. 다만 이 중 중구 ...

    2026.06.07 16:26

  • 윤석열 ‘평양 무인기 의혹’ 이번 주 선고…8개 재판 어디까지 왔나
    윤석열 ‘평양 무인기 의혹’ 이번 주 선고…8개 재판 어디까지 왔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를 보냈다는 의혹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이번 주에 나온다. 12·3 내란 이후 시작된 윤 전 대통령의 총 8개 형사재판 중 대부분이 1심 변론을 마무리하고 선고만 남겨두게 됐다.계엄 선포 요건 만들려 북한 공격 유도?…특검, 징역 30년 구형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오는 12일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위계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한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이들은 2024년 10월쯤부터 북한 평양에 무인기를 수 차례 투입해 대남 공격을 유도했다는 혐의를 받는다.평양 무인기 투입 의혹은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가장 중요한 규명 대상으로 꼽혔다. 지난해 수사를 마무리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북한 도발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는데도 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

    2026.06.07 16:20

  • 티눈·굳은살 수술로 3000만원 넘게 탔는데···대법원 “보험사에 돈 돌려줘라”
    티눈·굳은살 수술로 3000만원 넘게 탔는데···대법원 “보험사에 돈 돌려줘라”

    보험 약관에 명시되지 않은 티눈과 굳은살 제거 수술을 반복하며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받은 가입자가 그중 일부를 보험사에 반환해야 한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보험 가입자 A씨가 보험사를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지난 4월30일 확정했다. 대법원은 이와 함께 보험사가 이미 지급한 보험금을 3494만원을 돌려달라며 A씨에게 제기한 맞소송에서도 일부에 해당하는 1784만원 반환을 인정한 원심을 그대로 인정했다.이 사건 분쟁은 A씨가 2016년 10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티눈과 굳은살 치료 목적의 냉동응고술을 받고 보험사로부터 약 3494만원의 보험금을 타내면서 시작됐다. 보험사는 보험금이 지급되던 도중인 2017년 9월 한 차례 A씨를 상대로 계약 무효 및 보험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지만 당시 법원은 “보험금 부정 취득 목적을 입증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보험사 패소로 판결했고, ...

    2026.06.07 15:00

  • “뇌졸중·유방암 등 ‘종합병원’ 진단에도 보험금 거부하는 보험사”
    “뇌졸중·유방암 등 ‘종합병원’ 진단에도 보험금 거부하는 보험사”

    A씨는 지난해 9월 대학병원에서 자기공명혈관조영술(MRA) 검사를 받은 후 경동맥 폐쇄 및 협착 진단을 받아 보험사에 뇌졸중 진단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자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유의미한 혈관 협착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가 의료자문에 동의할 때까지 보험금 심사 절차를 무기한 중단한다고 통보했다.B씨는 지난 2022년 5월 유방암 진단 후 항암제 투여를 위한 케모포트삽입술(항암제 반복투여를 위한 관 이식수술)을 받고 암수술비 보험금을 청구했다. 그러나 보험사는 해당 수술이 항암제 투여를 위한 처치일 뿐 암을 직접 치료하는 수술이 아니라며 약관에서 정한 수술에 해당하지 않아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보험사가 환자를 직접 치료한 주치의의 진단을 인정하지 않고 보험금 지급을 상당수 거절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대학병원 등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진단을 거부하는 사례도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접수된...

    2026.06.07 14:46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 희생자 발인 마쳐···조용히 마무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 희생자 발인 마쳐···조용히 마무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희생자들이 안치된 대전 유성선병원 장례식장은 7일 오전 고요함 속에 침통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얇은 흰색 천으로 둘러싸인 희생자 유해와 영정사진이 빈소를 빠져나왔다. 상복을 입은 유족들이 고개를 숙이고 뒤따랐다. 이날 유성선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한 20대 희생자는 앞서 화장을 마치고, 곧바로 장지로 떠났다.사망자들의 장례 절차는 이날 대부분 마무리됐다. 지난 1일 오전 10시 59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56동 세척공실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직원 5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희생자들은 세척공실에서 근무하던 30~50대 생산팀 정규직 직원 3명과 입사 4개월 차 20대 비정규직 직원 2명이다.희생자 시신은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지난 3일 유족에게 인계됐다. 빈소는 지난 5일에야 마련됐다. 1명은 전날인 6일 발인했다. 이날 유성선병원 장례식장에서는 희생자 3명의 발인이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유족들은 외부 ...

    2026.06.07 13:54

  • ‘물 만난 물고기’ 된 극우 스피커들···‘음모론’ 부추겨 하루새 1900만원 수익
    ‘물 만난 물고기’ 된 극우 스피커들···‘음모론’ 부추겨 하루새 1900만원 수익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극우 음모론자와 유튜버들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이들은 관리·대응 부실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불신이 커진 상황을 이용해 경쟁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며 음모론에 불을 붙이고 있다.7일 유튜브 통계 분석 사이트 ‘플레이보드’를 보면 극우 성향 유튜버들은 최근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다룬 콘텐츠의 슈퍼챗(시청자가 후원금과 보낸 메시지를 영상에 노출하는 참여형 후원)으로 큰 수익을 냈다.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앞 라이브를 진행한 A 유튜브 채널은 당일 560여만원의 수익을 벌어 국내 슈퍼챗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잠실7동 제2투표소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모여든 주민과 유튜버 등이 투표함 반출을 막아선 곳이다.극우 성향 유튜버는 지난 5일 유튜브에서 국내 슈퍼챗 상위권 1~5위를 모두 차지하기도 했다. 이들이 하루 사이 벌어들인 수익은 총 1900여만원이다. 12·3 불법계엄 사태 이후 성행했다가 힘을 잃어온 극우...

    2026.06.07 13:13

  • 개표소 내 편의점 물품도 시위대 확인 후 “통과”···투표중단 사태 시위 사흘째
    개표소 내 편의점 물품도 시위대 확인 후 “통과”···투표중단 사태 시위 사흘째

    “재선거! 재선거! 재선거!”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은 3일째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태극기를 든 시위대, 콘서트 관람객, 주말 러닝을 즐기는 시민들이 한데 뒤섞였다.시위 참여자들은 자원봉사자들이 스케치북에 직접 그린, ‘재선거’ 문구가 적힌 태극기를 흔들었다. 이날 시위에 참여한 권혁민(26)씨는 “2030 남녀가 시위대의 절반 정도인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 자원봉사자들은 전국 각지에서 보낸 썬캡, 음료, 간식 등 물품을 나르며 시위 참여자들에게 나눠줬다.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 김현태 전 707 단장 등 일부 극우 정치인과 유튜버들도 현장을 찾았다. 일부 극우 인사들이 시위 구호에 ‘스탑 더 스틸(Stop the steal)’를 추가하자며 시위대들을 설득하고 다녔지만, 시위대 대부분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권씨는 “특정 정당 비방이나 극우, 부정선거 구호는 배척한다”며 “정치적인 것이 아닌 ‘재선거’라는 단일 의...

    2026.06.07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