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안산선 붕괴사고···경찰, 공사 관계자 3명 형사 입건](https://img.khan.co.kr/news/c/300x200/2025/04/21/news-p.v1.20250413.4033272259af41e8806a15f664bdfb4f_P1.jpeg)
노동자 1명이 숨진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현장 관계자들을 입건했다.경기남부경찰청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와 하청업체, 감리사의 현장 관계자 1명씩 모두 3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지하터널 공사 현장 및 상부 도로 붕괴 과정에서 안전관리 책임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경찰이 신안산선 붕괴사고 참고인을 피의자로 전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찰은 사고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과 노동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붕괴우려 시점부터 사고발생 시점까지의 상황을 파악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공사로부터 임의 제출받은 설계도 등 관련 서류도 검토하고 있다.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쯤 광명시 일직동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시공...
2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