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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찾은 국제노동단체 “한국 노동자들, 권리찾아야”

채용민 PD
10일 오후 서울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을 방문한 요르고스 알틴지스 국제노총 경제정책국장(가운데)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찾아 지지와 연대의 악수를 나누고 있다.

10일 오후 서울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을 방문한 요르고스 알틴지스 국제노총 경제정책국장(가운데)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찾아 지지와 연대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지난 6월 총파업대회와 노동절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되어 사무실 안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파란 눈의 손님이 찾아왔다.

‘한 EU FTA 지속가능발전 시민사회포럼’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국제노동조합총연맹(국제노총)과 국제인권연맹에서 일하고 있는 요르고스 알틴지스 국제노총 경제정책국장과 미셀 키센쾨터 국제인권연맹 아시아국장이 그들이다.

이들은 10일 오후 서울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을 방문하고 한 위원장을 찾아 “노동자들의 권리, 시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데에 지지와 연대를 보낸다”는 뜻을 밝혔다.

요르고스 알틴지스 국제노총 경제정책국장은 “한국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서 투쟁하는 것에 대해 다시한번 경의를 표한다”며 “참석한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노동자들의 권리를 존중하지 않고 노동 기본권에 대한 국제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 했고, 특히 위원장님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에 대해서도 여러차례 이야기 했다”며 격려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위원장에게 체포영장 하나 발부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며 “저임금 착취 구조로 전체 노동자를 바꾸기 위해서 저항하고 있는 민주노총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 2015년 벌어지고 있는 한국 정부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가 노동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문제에 대해서 국제사회에 강력하게 제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동영상 뉴스]민주노총 찾은 국제노동단체 “한국 노동자들, 권리찾아야”

함께한 미셀 키센쾨터 아시아국장도 “모든 시민들이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기 뜻에 따라 자유롭게 집회·결사의 자유를 누릴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에 찬성하는 입장이든 반대하는 입장이든 표현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정부 정책이 바뀌더라도 의사표현의 자유는 중요한 문제이다. 국제 사회들의 정부가 이런 자유를 보장하도록 촉구하는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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