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신문 독자위원회가 지난 2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회의실에서 2025년 4월 정기회의를 열었다. 정연우 위원장(세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김소리(법률사무소 물결 변호사), 정은숙(도서출판 마음산책 대표), 최정묵(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소장), 오용석(녹색전환연구소 기후시민팀 팀장), 김예희(다인세무회계 회계사), 김용(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구원장) 위원이 참석했다. 경향신문에서는 박병률 탐사기획에디터 겸 경제에디터가 내부위원으로 참석했다.경향신문의 3월 온라인·오프라인 콘텐츠를 평가한 이날 회의에서는 안동·의성·산청 등 영남권을 덮친 사상 최악의 산불과 관련, 재난보도 준칙을 잘 준수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산불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쏟아내면서도 재해를 과장하거나 피해자에게 감정적으로 접근하는 등 흥미 위주 기사와 특정 기관에 비판을 집중하는 마녀사냥식 기사는 보이지 않았다는 평가였다. 3월에는 사교육비 관련 기사들이 많았는데 사교육비 기사는...
2025.04.10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