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신문 독자위원회가 지난 4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회의실에서 2025년 6월 정기회의를 열었다. 정연우 위원장(세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정은숙(도서출판 마음산책 대표), 김소리(법률사무소 물결 변호사), 오용석(녹색전환연구소 기후시민팀 팀장), 김예희(다인세무회계 회계사) 위원이 참석했다. 최정묵(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소장), 김용(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구원장) 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전달했다. 경향신문에서는 박병률 탐사기획에디터 겸 경제에디터가 내부위원으로 참석했다.6·3 대선 유세 기간이었던 5월은 선거 유세와 대선 공약 및 후보자 검증 등에 관한 콘텐츠가 많았다. 회의에서 독자위원들은 경향신문의 온·오프라인 콘텐츠가 숙의 민주주의가 잘 이뤄지도록 유권자들의 판단과 선택에 도움을 줬는지, 12·3 불법계엄과 대통령 파면으로 인해 치러지는 대선의 의미와 시대적 요구를 잘 반영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대선이 독자위원회 전날 ...
9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