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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언론 자유가 특권은 아냐” 조폭연루설 제기 언론 비판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권리에는 의무가,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면서 “언론의 자유가 언론의 특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SBS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이른바 ‘조폭 연루설’ 보도 사과 요구에 반발한 SBS 노동조합의 입장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이 대통령은 엑스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정론직필의 책임을 외면한 채 정치적 목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을 유포한다면 그 악영향에 비추어 언론은 일반인보다 더 큰 책임을 지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이 대통령은 “진실과 정의는 민주주의의 숨구멍이라 헌법은 특권 설정을 금하면서도 정론직필을 전제로 언론을 특별히 보호한다”며 “자유와 권리만큼 책임과 의무를 지는 것이 특권 설정을 금지하는 헌법에도 부합하고 일반적 상식에 비추어 공정 타당하지 않느냐”고 했다. 그는 “책임 없는 자유는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다 결국 자신의 자유와 권리마저 해치게 된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엑스에 이...

    2026.03.22 20:10

  • 이 대통령 “언론 자유가 특권은 아니다”…‘그알’ SBS 노조 반발 겨냥
    이 대통령 “언론 자유가 특권은 아니다”…‘그알’ SBS 노조 반발 겨냥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권리에는 의무가,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면서 “언론의 자유가 언론의 특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SBS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이른바 ‘조폭 연루설’ 보도 사과 요구에 반발한 SBS 노동조합의 입장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정론직필의 책임을 외면한 채 정치적 목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을 유포한다면 그 악영향에 비추어 언론은 일반인보다 더 큰 책임을 지는 것이 타당하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진실과 정의는 민주주의의 숨구멍이라 헌법은 특권 설정을 금하면서도 정론직필을 전제로 언론을 특별히 보호한다”면서 “자유와 권리만큼 책임과 의무를 지는 것이 특권 설정을 금지하는 헌법에도 부합하고 일반적 상식에 비추어 공정 타당하지 않느냐”고 했다. 그는 “책임 없는 자유는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다 결국 자신의 자유와 권리마저 해치게 된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엑스에 이 글을 올리...

    2026.03.22 11:00

  • SBS ‘이재명 조폭 연루설’ 보도에 사과···“근거 없는 의혹 제기했다”
    SBS ‘이재명 조폭 연루설’ 보도에 사과···“근거 없는 의혹 제기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20일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날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지난 2018년 7월 21일 방송된 ‘권력과 조폭 - 파타야 살인사건 그후 1년’ 편에서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국제 마피아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앞서 경기 성남 국제마피아파 조직의 박철민씨의 법률대리인이던 장영하 변호사는 2021년 박씨의 말을 근거로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재직 중 국제마피아파 측에 사업 특혜를 주는 대가로 약 20억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장 변호사는 이와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 12일 대법원은 장 변호사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제작진은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와 성남 국제 마피아 간의 연루 의혹은 법적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것이 알고 싶다>는 ...

    2026.03.20 20:06

  • AI로 만든 ‘고인 활용 콘텐츠’ 느는데···수익 창출·망자 모욕 현행법 사각지대
    AI로 만든 ‘고인 활용 콘텐츠’ 느는데···수익 창출·망자 모욕 현행법 사각지대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부터 이순재, 김새론씨 등 연예인까지 세상을 떠난 인물들을 이용한 인공지능(AI) 콘텐츠가 범람하면서 이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AI 기술이 대중화하면서 고인의 사진으로 누구나 동영상 등을 만들 수 있는데 이를 유족 동의 없이 수익 활동에 사용하고, 심지어 고인을 모욕하는 일까지 벌어지기 때문이다.1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유튜브 등 SNS에서는 손쉽게 고인을 활용한 모욕적 영상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다. 논란이 됐던 유 열사의 영상에서 열사는 방귀를 뀌거나, 로켓과 합성해 날아간다. 유튜브에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조롱하며 그가 바위 위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올라서 웃는 영상도 게시돼 있다. 최근 미국에서도 흑인 인권운동가 고 마틴 루서 킹 목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 구호인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외치는 영상이 온라인에 게시돼 논란이...

    2026.03.20 06:00

  • 출범 5개월 만에 첫발 뗀 ‘방미심위’…초대 위원장 후보에 고광헌
    출범 5개월 만에 첫발 뗀 ‘방미심위’…초대 위원장 후보에 고광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가 출범 5개월 만에 9인 체제 구성을 완료하고 고광헌 전 서울신문 사장을 위원장 후보로 호선했다.방미심위는 12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 후보로 고광헌 위원을, 부위원장에 김민정 위원을 호선했다. 다만 상임위원을 놓고선 의견을 모으지 못해 다음 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관례적으로 야당 몫인 김우석 위원이 상임위원으로 호선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일부 위원들의 반발로 무산됐다.위원장은 방미통위 설치법에 따라 이전과 달리 정무직 공무원 신분이 되면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위원장이 임명되기 전까지는 김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를 대행한다.방미심위는 9인 체제 구성이 마무리되면서 지난해 10월1일 설립 이후 5개월 만에 완전체가 됐다. 이날 위원 전원이 참석한 전체회의가 열렸는데, 지난해 4월 이후 약 1년 만에 처음이다. 방미심위는 대통령 추천 3명, 국회의장 추천 3명,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

    2026.03.12 20:47

  • 출범 5개월만 첫발 뗀 방미심위, 고광헌 위원장 호선…“김우석 상임위원 반대” 반발
    출범 5개월만 첫발 뗀 방미심위, 고광헌 위원장 호선…“김우석 상임위원 반대” 반발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가 출범 5개월 만에 9인체제 구성을 완료하고 고광헌 전 서울신문 대표이사 사장을 위원장 후보로 호선했다.방미심위는 12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상근직인 위원장과 부위원장 및 상임위원 3인을 호선으로 선출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 결과 위원장 후보로 고광헌 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김민정 위원이 호선됐다. 다만 상임위원 호선을 놓고선 의견을 모으지 못하면서 다음 전체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관례적으로 김우석 위원이 상임위원으로 호선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일부 위원들의 반발로 이날 호선이 무산됐다.위원장은 방미통위 설치법에 따라 이전과는 달리 정무직 공무원으로,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위원장이 최종 임명되기 전까지는 김 부위원장이 위원장의 직무를 대행한다.방미심위는 최근 9인 위원 구성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지난해 10월1일 설립 이후 5개월 만에 완전체로 출범하게 됐다. 이날 위원 전원이 모여...

    2026.03.12 16:51

  • “‘전한길 뉴스’도 있는데, 청소년 언론은 왜 인정 못 받나요”···헌법소원 낸 이유
    “‘전한길 뉴스’도 있는데, 청소년 언론은 왜 인정 못 받나요”···헌법소원 낸 이유

    [주간경향] 기자와 편집인, 발행인 모두 미성년자로 구성된 청소년 언론 ‘토끼풀’은 매달 한 번씩 지면 형태의 신문을 발행한다.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기사를 올린다. 그러나 ‘토끼풀’은 언론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현행법상 편집인·발행인이 미성년자인 경우엔 신문 등의 정기간행물로, 또 인터넷 신문으로도 등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 2월 24일 ‘토끼풀’의 문성호 편집장(16)과 조준수 기자, 비법인사단 ‘토끼풀신문’은 이 같은 법률 조항이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구했다.지난 3월 2일 서울 중구 경향신문사에서 문 편집장을 만났다. 그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사회에 전달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극우화된 청소년들에게 대화의 길을 열기 위해, 청소년 언론이 더 늘어나야 한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선 청소년 언론이 법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토끼풀’이 헌법소원을 낸 까닭은‘토끼풀’은 2024년 4월 서울 은평구의 한...

    2026.03.08 10:00

  • “한국 뉴스서 여성 취재원 비율, 10명 중 3명 못 미쳐”

    한국 언론 보도에서 인용되는 인물 가운데 여성의 비율이 10명 중 3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언론노조 성평등위원회는 4일 ‘세계 여성의날’(3월8일)을 앞두고 ‘젠더보도 가이드라인 및 성소수자 인권보도 준칙 준수 실태 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수아 서울대 교수 연구팀은 경향신문 등 일간지와 지상파·종합편성채널·연합뉴스TV 등 언론사 18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13일부터 9월30일까지 보도된 기사 가운데 취재원 및 인용자가 많은 기사 520건을 선정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기사 본문에 인용된 여성 취재원 비중은 27.2%, 남성 취재원은 62.5%였다. ‘익명 관계자’는 7%, ‘알 수 없음’은 3%였다.여성 취재원 비중은 사회면과 문화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정치·경제면에서는 낮았다. 정치 영역에서 인용된 인물 중 여성은 17.9%, 경제 영역에서는 16.1%로 평균보다 낮았다. 정치 분야에서 인용되는 여성은 주로 공직자나 정부 관계자, 국...

    2026.03.04 20:52

  • 서기석 KBS 이사장 불신임안 가결···박장범 사장 해임 논란 본격화 전망
    서기석 KBS 이사장 불신임안 가결···박장범 사장 해임 논란 본격화 전망

    서기석 한국방송(KBS) 이사장이 4일 이사회의 불신임을 받고 이사장직에서 물러났다.KBS 이사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서기석 이사장 불신임에 대한 건’을 상정하고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서 이사장이 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이사 10인(여권 측 5인, 야권 측 5인)의 참석으로 투표가 진행돼, 과반수 찬성으로 불신임안이 가결됐다.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임시이사회 회의는 권순범 이사가 임시 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권 이사는 “의결정족수인 6표 이상이 찬성했다”고 결과를 발표했다. 다만 정확한 찬성 표수는 공개하지 않았다.불신임안에는 “가결 시 이사장 직위가 즉시 상실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 이사장은 새 이사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치자 “해임안이든 불신임안이든 통과되면 깨끗이 물러나겠다”며 소송 등 법적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 2인 체제의 방송통...

    2026.03.04 19:34

  • 뉴스 속 여성 취재원은 10명 중 3명 미만···“여성·소수자 목소리 더 필요”
    뉴스 속 여성 취재원은 10명 중 3명 미만···“여성·소수자 목소리 더 필요”

    한국 언론 보도에서 인용되는 인물 가운데 여성의 비율이 10명 중 3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언론노조 성평등위원회는 오는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젠더보도 가이드라인 및 성소수자 인권보도 준칙 준수 실태 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수아 서울대 교수 연구팀은 경향신문 등 일간지와 지상파·종합편성채널·연합뉴스TV 등 언론사 18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13일부터 9월30일까지 보도된 기사 가운데 취재원 및 인용자가 많은 기사 520건을 선정해 분석했다. 그 결과, 기사 본문에 인용된 여성 취재원 비중은 27.2%로 집계됐다. 남성 취재원 비중은 이보다 두 배 이상 높은 62.5%에 달했다. ‘익명 관계자’는 7%, ‘알 수 없음’은 3%였다.보도 분야별로도 차이가 나타났다. 여성 취재원 비중은 사회면과 문화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정치·경제면에서는 낮았다. 정치 영역에서 인용된 인물 중 여성 비율은 17.9%, 경제 영역에서는 16.1%로...

    2026.03.04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