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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는 인권 침해 사건이다’

채용민 PD 영상제공 416연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일년하고도 석달이 지나가는 무더운 여름. 참사를 ‘인권 침해 사건’으로 보고 이를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4.16인권실태조사단은 1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을 직·간접적으로 마주했던 이들의 인권실태를 알렸다.

인권활동가, 사회복지사, 의사 등 46명이 참여한 4.16인권실태조사단은 크게 구조 받을 권리, 집회·시위의 자유, 감시·사찰 받지 않을 권리 등으로 나눠 희생학생과 교사들의 가족. 생존 화물기사와 민간잠수사, 진도어민, 자원봉사자 등 45명의 인권침해 사례를 조사했다. 4.16인권실태조사단은 영상을 통해 참사로 인해 정신·물질적 피해를 겪고 있는 이들을 보여주며 정부의 책임 회피와 미흡한 피해지원을 이야기했다.

아직 수습되지못한 희생자 허다윤 양의 아버지 허흥환 씨는 “304명을 수장시킨 정부에 과연 인권이 존재한다고 보느냐”며 “세월호 인양 없이는 그 어떤 인권도 존재하지 않는다. 목숨 걸고 싸울거다”고 말했다.

한편 4·16연대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래군 상임운영위원과 김혜진 운영위원에 대한 경찰의 사전구속영장 신청을 규탄했다.

<채용민 PD ymch@kyunghyang.com·영상제공 416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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