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이과가 통합되고 수능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되면서 입시성공의 무게가 수학 쪽으로 기울고 있다. 영어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수학 사교육비 지출이 가장 큰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수학 사교육이 반드시 수학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수학은 각 개념을 자신의 언어로 익히고 문제해결에 능동적으로 적용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철저히 혼자서 문제를 푸는 시간이 필요하다. 때문에 수학수업에 많이 노출되기 보다는 수학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문제는 많은 아이들이 자신만의 언어로 수학 개념을 익히고 그것을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 또 수학수업을 듣느라 정작 필요한 수학공부의 시간은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가운데 20년 전통의 수학교육업체 김샘학원(주) 김샘교육이 운영하는 ‘클래스케이’가 자기주도적인 수학공부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클래스케이는 강사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몰입해 수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신개념 수학수업 시스템이다.
클래스케이 강사들은 학생들이 수업계획부터 개념공부, 문제풀이, 오답정리, 테스트 등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주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에 머문다.
이와 관련 클래스케이 측은 “수학의 중요성이 강조되지만 실제 교육현장에서는 초중등수학부터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단순히 수학수업에 많이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수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클래스케이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감이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샘학원(주)김샘교육의 클래스케이 수학전문학원은 전국적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서울, 인천, 평택, 대전, 광주, 창원, 부산, 울산 등에서 진행되며, 사업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클래스케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