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환경분야 일자리 8만개 창출 추진

김한솔 기자

환경부가 2025년까지 환경분야 일자리를 8만개 창출하는 ‘환경분야 녹색산업 일자리 창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녹색산업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재활용 업계의 고품질·고소득 재활용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한 일자리, 상·하수도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해 신수요를 창출한다. 또 수열과 폐자원 등 다양한 친환경에너지 활용분야와 관련된 일자리도 늘린다.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환경관련 중소기업에 사업화·실증화·상용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녹색융합클러스터 등 지역별 성장거점도 조성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정책자금 융자, 녹색펀드 운용 등 녹색금융도 2조4000억원으로 확대한다.

환경부는 대구 달성군에 소재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직·간접 일자리 1664개가 창출되고, 인천 서구 소재의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도 131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있었다고 밝혔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저탄소, 순환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녹색산업을 어떻게 육성하느냐가 앞으로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환경분야 일자리 창출 추진전략을 차진없이 추진해 국가경쟁력과 양질의 환경일자리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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