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도 아이돌봄과 여성·청소년 상담 지원은 계속됩니다

노도현 기자
추석에도 아이돌봄과 여성·청소년 상담 지원은 계속됩니다

추석 연휴에도 아이돌봄과 여성·가족·청소년 상담 서비스가 차질 없이 운영된다. 위기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쉼터도 24시간 문을 열어 놓는다.

여성가족부는 9월19~22일 추석 연휴기간 여성긴급전화(1366), 가족상담전화(1644-6621), 청소년상담전화(1388), 아이돌봄서비스(1577-2514)를 운영하고 청소년쉼터를 24시간 개방·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석 연휴에도 출근하는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처럼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요금을 50% 더 받는 휴일요금 대신 평일요금을 적용한다. 아이돌봄 홈페이지(idolbom.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가족상담이 필요할 땐 ‘1644-6621’로 전화하거나 문자를 보내면 된다. 24시간 임신·출산 갈등 상담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부모 대상 상담과 가족 간 갈등에 대한 심리·정서 상담은 오전 8시~오후 10시 진행한다. 채팅 상담을 원한다면 카카오톡에서 ‘가족상담전화’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다문화가족이라면 다누리콜센터(1577-1366)에서 13개 언어로 24시간 상담할 수 있다. 13개 언어는 베트남어, 중국어, 타갈로그어(필리핀), 몽골어, 러시아어, 태국어, 크메르어(캄보디아), 일본어, 우즈베키스탄어, 라오스어, 네팔어, 영어, 한국어다. 다누리포털(www.liveinkorea.kr)을 방문하면 13개 언어로 한국생활 적응에 꼭 필요한 기본정보와 다문화 관련 최신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국 132개 청소년쉼터도 24시간 개방한다. 가출 청소년이 거리에서 방황하는 일이 없도록 긴급 생활보호(의식주), 심리 상담, 의료기관 연계 및 가정·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24시간 운영하는 청소년상담전화(1388)로 전화하거나 문자(#00001388)를 보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www.cyber1388.kr)와 카카오톡 ‘청소년상담1388’ 채널을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상담과 긴급보호를 위한 여성긴급전화(1366)와 전국 해바라기센터 32곳도 24시간 열려있다. 여성폭력 사이버 상담 홈페이지(www.women1366.kr)에서 채팅 상담 또는 게시판 상담도 할 수 있다. 카카오톡 상담(아이디 women1366)을 활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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