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95명 확진…19일만에 두 자릿수로 감소읽음

박준철 기자
인천 95명 확진…19일만에 두 자릿수로 감소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줄었다. 두 자릿수는 지난달 21일 이후 19일 만이다.

인천시는 10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95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집단감염 관련 11명, 확진자 접촉 58명, 감염경로 조사 25명, 해외 입국 1명이다.

신규 집단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4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 A유치원에서는 7명이 추가돼 68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원생 30명, 종사자 3명, 가족 35명이다.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부평구 B유치원도 2명이 늘어 17명이다. 원생이 9명, 가족 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남동구 C노래방에서도 2명이 추가돼 52명이다.

이로써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1만7118명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주말 검사 건수가 적고, 신규 집단발생도 없어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백신 접종률은 전체 대상자 291만5839명 중 1차는 226만6085명이 맞아 77.7%, 2차는 168만5898명으로 57.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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