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경향신문

사회

오세훈, '김어준의 뉴스공장' 건드리나···"여러가지 구상 가다듬고 있다"

입력 : 2021.10.19 18:47 수정 : 2021.10.20 14:27

류인하 기자

뉴스플리

내 뉴스플리에 저장

새 뉴스플리 만들기

0 / 60
최대 60자 이내로 입력하세요.

만들기 취소
공유하기
글자크기 변경
인쇄하기

서울시 400억 보조금 조정할 가능성 높아

국감서 오 시장 “TBS, 정도를 걷는 방송 아냐”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국회 행안위 국감에서 발언하고 있다(왼쪽사진). 오른쪽은 김어준 TBS뉴스공장 진행자. 국회사진기자단·SBS자료사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국회 행안위 국감에서 발언하고 있다(왼쪽사진). 오른쪽은 김어준 TBS뉴스공장 진행자. 국회사진기자단·SBS자료사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TBS교통방송과 관련해 여러가지 구상을 가다듬고 있다”고 말했다.

TBS 교통방송은 별도의 독립재단으로 출범해 서울시가 직접적으로 구조조정 등에 관여할 수 없지만 매년 서울시가 지원하는 400억원의 보조금을 조정하는 등 ‘오세훈식 TBS 바로세우기’를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 시장은 이날 국감에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TBS에 매년 400억원의 보조금이 나가는데 제대로 안 하면 보조금을 줄이거나 자르셔야 한다. 변함없이 내버려두고 있는 게 답답하다”고 말하자 이 같이 답변했다.

오 시장은 ‘시장님이 (TBS와 관련해) 구상하고 계신다는데 잘 판단해서 좋은 정책을 다음 감사까지 내놓아달라’는 박 의원의 요구에도 “네”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오 시장은 앞서 오전 국감에서도 “(TBS는) 정도(正道)를 걷는 방송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영 국민의힘 의원도 “차가 좌회전도 하고, 우회전도 해야 가고 싶은 곳을 가지, 매년 좌로만 갈 수는 없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정치편향적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되고, 실질적으로 교통 유동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말그대로 ‘교통방송’을 해야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오세훈 김어준 TBS

오늘의 퀴즈를 풀고 내공을 쌓으세요.

실시간 주요기사

추천연재

추천 이슈

먼저 보는 칸업 콘텐츠

사회 많이 본 기사

볼만한 영상

안녕하세요 불방된 KBS 세월호 다큐 주인공입니다

사회 최신기사

문화·교육

스포츠·연예

: 르세라핌 김채원 ‘손가락욕’ 영상 올랐다 삭제···‘실력논란’ 가중

: 김히어라, 학폭 종지부? “당사자와 이해 시간 가졌다”

: 사유리, 훌쩍 자란 젠…“어쩜 이리 닮았어”

: 1등인데 웃지 않는 꽃범호, 왜?

Today`s HOT

닫기

닫기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퀴즈
풀기
뉴스플리
기사
응원하기
인스피아
전문읽기
회원
혜택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