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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41명···지난주 수요일 대비 498명 감소

이창준 기자

서울·경기 500명대···수도권 80% 육박

권장 횟수 백신 접종자 32만여명 늘어

20일 서울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서울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1명이라고 밝혔다. 수요일 확진자 기준 전 주(1939명) 대비 498명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430명, 해외유입 1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02명, 경기 523명, 인천 104명으로 수도권이 79%(1129명)이다. 부산 29명, 대구 26명, 광주 15명, 대전 8명, 울산 1명, 세종 8명, 강원 31명, 충북 57명, 충남 44명, 전북 10명, 전남 12명, 경북 35명, 경남 19명, 제주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2709명(치명률 0.78%)이다. 위·중증 환자는 349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현재 2만7065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34만7529명에 달한다.

이날 0시까지 4058만401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6만8429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9%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32만1965명 늘어 총 3459만3403명(인구 대비 67.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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