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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23명···백신 접종 완료율 70.1%

이창준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423명을 기록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423명을 기록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2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395명, 해외유입 2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14명, 경기 516명, 인천 99명으로 수도권이 80.9%(1129명)이다. 부산 32명, 대구 30명, 광주 4명, 대전 8명, 울산 2명, 강원 13명, 충북 38명, 충남 62명, 전북 10명, 전남 9명, 경북 24명, 경남 26명, 제주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1명 늘어 누적 2766명(치명률 0.79%)이다. 위·중증 환자는 316명으로 전날보다 11명 줄었다. 현재 2만5740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35만1899명에 달한다.

이날 0시까지 4076만424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5만1227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9.4%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33만2557명 늘어 총 3597만5412명(인구 대비 70.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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