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영업시간 규제 완화에 "시의적절" 47%·"이른 조치" 26%

박은경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을 앞둔 31일 오후 서울의 한 음식점에 새벽에 근무할 직원을 모집하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권도현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을 앞둔 31일 오후 서울의 한 음식점에 새벽에 근무할 직원을 모집하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권도현 기자

식당 등의 영업시간 규제를 완화하기로 한 방역당국 결정이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한 국민이 절반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9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에 조사한 결과 47.5%가 영업시간 제한 완화 결정에 대해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답했다. ‘이른 조치’는 26.1%, ‘늦은 조치’는 21.8% 였다.

진보와 중도 성향 응답자 각각 71.1%, 47.3%가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으나, 보수 성향 응답자 중에는 ‘이른 조치’라고 본 비율이 34.1%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만 18∼29세에서 ‘늦은 조치’라고 답한 비율이 39.5%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편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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