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25

‘싱글벙글쇼’ 방송인 강석, 동작구 홍보대사 됐다

이성희 기자
개그맨 출신 방송인 강석(사진 오른쪽)이 지난 14일 서울 동작구청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동작구 제공

개그맨 출신 방송인 강석(사진 오른쪽)이 지난 14일 서울 동작구청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동작구 제공

방송인이자 개그맨인 강석이 서울 동작구 홍보대사가 됐다.

동작구는 지난 14일 동작구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강석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석은 현재 동작구 흑석동에 거주 중이다. 동작구에 거주한지 30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석은 지난 36년간 MBC라디오 ‘싱글벙글쇼’ 진행자로 청취자를 위로하고 응원하며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고 동작구는 설명했다.

강석은 앞으로 2년 동안 동작구 주요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고 지역 내 관광명소와 문화·역사를 안내하는 등 구정을 알리며 동작구의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동작구는 앞서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쯔양에 이어 중장년에게 친숙한 강석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구정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다양한 계층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은 “동작구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동작구민 모두가 싱글벙글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라며,앞으로 동작구를 홍보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일하 구청장은 “강석 홍보대사와 함께 동작구를 알릴 수 있어 든든하다”며 “친근한 이미지로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 홍보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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