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장벽의 도시
투명장벽의 도시

기획취재팀 | 김보미(전국사회부) 배문규·김한솔·김지혜(스포트라이트부)

[투명장벽의 도시⑤]취재 후기-보이지 않는 장벽을 마주하며

“시각장애 선생님께 ‘보다’ 의미 새로 배워… 교감·공감이 우선”

허혁씨와 김점지씨가 지난달 1일 서울 을지로에서 열린 ‘Disability Pride’(장애인 자긍심) 행진을 마치고 동료들과 함께 장애인 노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윤중 기자

허혁씨와 김점지씨가 지난달 1일 서울 을지로에서 열린 ‘Disability Pride’(장애인 자긍심) 행진을 마치고 동료들과 함께 장애인 노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윤중 기자

허혁씨의 농담은 마음 놓고 웃을 수 없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음주운전을 생활화합시다. 우리 모두 장애인이 됩시다….” 자신이 당한 사고를 통해 교훈적 메시지를 던지는 듯한 농담만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는 골 빈 놈’이라는 자기비하 표현은 여러번 들어도 익숙해지지 않았습니다. 머리를 CT촬영했더니 아이 손바닥만큼 비어있었다고 너털웃음을 터뜨리는 그를 보며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당황했으니까요.

1회 ‘나 혼자+함께 산다’에선 장애인 허혁씨와 김점지씨가 장애인시설을 나와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허씨의 일상을 전하는 기사에 장애인의 이동권·노동권·주거권·교육권 등에 대한 연관 기사를 엮었습니다. 허씨의 세상은 그를 만나기 전 막연하게 생각한 것보다도 단조로웠습니다.

[투명장벽의 도시⑤]취재 후기-보이지 않는 장벽을 마주하며

기사가 조금은 심심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허씨는 시설을 나온 뒤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고 말합니다.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시장에서 장을 보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어느 순간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장애인 등 소수자들이 시설에 갇히는 대신 지역사회에서 함께 사는 다른 삶의 가능성을 고민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다양한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가까이서 만나고 이야기를 길게 나눈 경험이 이전에는 없었습니다. 허씨의 세상이 넓어진 것처럼 저의 세상도 조금은 넓어진 것 같습니다. 시각장애가 있는 김헌용 선생님으로부터는 ‘보다’라는 말의 의미를 새롭게 배웠습니다. 그는 이건희 컬렉션 전시에서 클로드 모네의 ‘수련’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김 선생님은 올해 13년차인데 담임을 한번도 맡아보지 못했습니다. 담임교사는 학교폭력 대처 등 어려운 문제들을 맞닥뜨리게 될 텐데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 학생지도가 가능하겠냐는 편견 탓이었죠. 그는 “눈으로 봐도 놓칠 수 있고, 보이지 않아도 인식할 수 있는 세상이 있다”고 했습니다. 학생들과 교감할 수 있다면 보이는지, 보이지 않는지는 부차적 문제라는 것이죠.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 <대성당>이 떠올랐습니다. 소설에선 아내의 맹인 친구가 집으로 놀러옵니다. 맹인을 어떻게 대할지 불편합니다. 아내가 자리를 비우고 어색해진 ‘나’는 TV를 켭니다. 그때 화면에 나오는 것은 어느 대성당. 대성당의 모습을 설명하자 맹인 친구는 함께 연필을 붙잡고 그것을 그려보자고 말합니다. 그림이 완성되고도 ‘나’는 눈을 뜨지 못합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이건 정말이지 굉장하군요.”

단절되어 있던 두 사람은 접촉을 통해 특별한 공감의 순간에 도달합니다. 최근 전장연 지하철 시위로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언사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장애인들이 왜 그럴까’라고 그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는 순간, 공감도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배문규 기자 sobbell@kyunghyang.com

“아이다움에 관용적인 사회가 되면 스마트폰 놀이터 덜 찾을 것”

서울 D구에 사는 11살 서진, 우진 쌍둥이 형제가 친구와 함께 학교 운동장에서 뛰어 놀며 즐거워하고 있다. ‘요즘 애들은 스마트폰만 좋아한다’는 편견과 달리 취재 중 만난 어린이들은 스마트폰 하는 것보다 밖에서 노는 편이 더 좋다고 입모아 말했다. 성동훈 기자

서울 D구에 사는 11살 서진, 우진 쌍둥이 형제가 친구와 함께 학교 운동장에서 뛰어 놀며 즐거워하고 있다. ‘요즘 애들은 스마트폰만 좋아한다’는 편견과 달리 취재 중 만난 어린이들은 스마트폰 하는 것보다 밖에서 노는 편이 더 좋다고 입모아 말했다. 성동훈 기자

“밖에서 놀 때는 푸른빛에 명상할 수도 있고, 농구할 수도 있고, 축구할 수도 있어요. 밖에는 식물도 많고 냄새도 많은데, 유튜브 볼 때는 그냥 정신만 팔려요.”

초등학교 1학년 서하(7)의 이야기입니다. 6학년 지우(12)는 “폰 게임을 한 뒤엔 뭔가 찝찝한데, 밖에 나가 놀면 그런 거 없이 완전 상쾌하다”고 합니다. 2회 ‘지금 당장 놀이터’ 취재 중 만난 어린이 대다수는 스마트폰을 하는 것과 밖에서 노는 것, 둘 중 무엇이 좋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후자를 택했습니다.

기사를 쓰며 ‘요즘 애들은 바깥 놀이엔 관심 없고 스마트폰만 보지 않냐’고 말하는 어른을 여럿 만났습니다. 식당이나 카페에서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PC 화면만 홀린 듯 주시하는 아이를 자주 본다면서요. 아이들은 이미 온라인에서 노는데 놀이터가 무슨 소용이냐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물론 많은 아이들이 스마트폰과 PC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선택’은 아닙니다.

[투명장벽의 도시⑤]취재 후기-보이지 않는 장벽을 마주하며

아이의 아이다움을 참아주지 않는 사회에서 양육자들은 ‘아이답지 않은’ 얌전한 아이를 연출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동원합니다.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조금이라도 보채고 떠들까 봐 노심초사하는 양육자들에게 스마트폰은 싫어도 쓸 수밖에 없는 만능 열쇠입니다.

아이들 스스로도 스마트폰을 필요로 합니다. 방과 후 각자의 학원 일정에 따라 흩어진 아이들은 혼자 유튜브를 보거나 게임을 하며 자투리 시간을 보냅니다. 짬이 날 때 친구랑 만나 바깥에서 논다는 생각은 잘 떠올리지 못합니다. 서로 시간을 맞추기 어렵고, 놀 공간을 찾기는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하릴없이 온라인으로 향합니다. 스마트폰은 놀기 힘든 세상에서 아이들이 가까스로 찾아낸 가상의 놀이터에 가깝습니다. 농구도 축구도 못하고, 식물도 냄새도 없지만 정신을 쏙 빼놓는 무수한 콘텐츠와 아바타로 변신한 친구들이 온라인에 있습니다.

동네마다 놀이공간이 충분히 갖춰진, 아이의 아이다움에 관용을 베푸는 것이 당연한 사회라면 어땠을까요. 이곳에서 아이들은 온라인에 접속하지 않고서도 친구와 마음껏 놀고, 도시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의 놀이와 여가 선택지를 다양하게 보장하는 사회에서 스마트폰만 고집할 아이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

지체장애가 있는 온유(9)는 인터뷰에 응한 어린이 중 유일하게 밖에서 노는 것보다 PC 게임이 더 재미있다고 답했습니다. 현실에선 온유 혼자 갈 수 있는 놀이터가 단 한 곳도 없지만, 방 안 PC만 켜면 온갖 게임을 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에 곧장 접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아이들에겐 놀이터와 도시 공간을 누릴 권리가 있지만, 열악한 현실에서 아이들은 자꾸 온라인으로 밀려납니다. ‘요즘 애들은 스마트폰만 한다’는 말을 자꾸 곱씹게 되는 이유입니다.

김지혜 기자 kimg@kyunghyang.com

“공사장의 가짜 꽃 치장보다 중요한 건 일터의 안전”

지하철 기관사들에게 용변이 급할 경우 기관석 안에서 사용하라며 지급된 휴대용 좌변기. 접이식 좌변기를 펴고 비닐 주머니를 변기에 붙여서 써야 한다. 비닐 주머니는 나중에 수거함에 버려야 하는데, 역마다 수거함이 설치돼 있진 않다. 좁고 사방이 창문으로 뚫려 있는 기관석 내부 구조, 짧은 정차 시간 등으로 실제 사용하긴 쉽지 않다. 성동훈 기자

지하철 기관사들에게 용변이 급할 경우 기관석 안에서 사용하라며 지급된 휴대용 좌변기. 접이식 좌변기를 펴고 비닐 주머니를 변기에 붙여서 써야 한다. 비닐 주머니는 나중에 수거함에 버려야 하는데, 역마다 수거함이 설치돼 있진 않다. 좁고 사방이 창문으로 뚫려 있는 기관석 내부 구조, 짧은 정차 시간 등으로 실제 사용하긴 쉽지 않다. 성동훈 기자

지난달 초 건설현장의 화장실 실태를 취재하기 위해 한 공사장을 찾았습니다. 칸막이 없고, 물도 안 나오고, 악취가 나는 화장실들을 살펴보다 이상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쪽문 옆 화장실 앞의 잘 가꾸어진 화단. 흙먼지 가득한 공사장에 갑자기 등장한 초록 식물이 낯설어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자세히 보니 모두 플라스틱 조화였습니다. 공사장에 왜 이런 뜬금없는 조경을 해놨을까. “노동부 같은 데서 현장 보러오면 이 길로 안내해서 보여주거든요. 원청 앞은 항상 이렇게 꾸며놔요.” 이 공간에서 온종일 일하는 사람들은 물 대신 거품이 나오는 화장실을 쓰게 해놓고, 그마저도 수가 적어서 애를 먹게 해놓고, 현장을 잠깐 방문하는 누군가를 위해서는 조화를 심은 섬세함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창간기획 3화 ‘나의 화장실 가는 길’은 여러 일터의 화장실 실태를 다뤘습니다. 누군가는 화장실이 없어서, 누군가는 화장실이 너무 멀어서 못 갔습니다. 화장실에 가지 않으려고 물을 마시지 않다가 병에 걸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들에게 ‘일터’는 안전하지 않은 공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투명장벽의 도시⑤]취재 후기-보이지 않는 장벽을 마주하며

기사에 모두 담진 못했지만, ‘공사장의 조화’ 같은 경험은 다른 인터뷰이들에게도 하나씩은 있었습니다.

방광염이 급성 신우신염으로 이어져 병원에 입원했던 학습지 교사는 퇴원 후 회사로부터 입원 기간 동안 못한 수업료를 회원들에게 사비로 돌려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폭염에 물도 못 마시고 일하다 탈수 증세가 온 가스 점검원은 ‘건강 관리를 제대로 안 했다’는 싫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직 작동하지는 않고 있지만, 요즘 지하철 기관석에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습니다. 사고 발생 시 상황 파악 등을 목적으로 설치했다는데, 급할 때 기관석에서 볼일을 보라며 휴대용 변기를 줘놓고 그 안에 카메라도 단 것입니다.

콜센터 상담사는 과거에 회사에서 ‘화장실 안 가면 가점’ 이벤트를 벌였을 때 문제의식을 갖고 항의하지 않은 것이 부끄럽다고, 면세점 판매원은 후배 직원들로부터 ‘물 마시면 안 되는데 목 마르다’는 말을 들었을 때 미안했다고 전했습니다. 부끄러움과 미안한 감정은 이분들이 느낄 일이 아닌데도요.

고용노동부는 화장실 기사가 나간 당일 2쪽짜리 보도설명자료를 냈습니다. 노동자들이 화장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개선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보호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노동부가 정말 그렇게 하길 바랍니다. 고정된 사업장에는 더 구체적인 화장실 기준을 만들어 의무화하고, 이동·방문 노동자들을 위해서는 상가 화장실 등을 상시 개방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은 없는지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일터에서 화장실 가는 것을 누군가의 호의에 기대지 않아도 되도록, 사람이라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노동자라는 이유로 투쟁까지 해서 얻어내지 않아도 되도록 말이죠.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어르신도 ‘노오력’ 하라고요? 우리 모두는 반드시 늙습니다”

지난 9월2일 서울 성북구의 한 카페에서 ‘스마트폰 선생님’을 만난 한 어르신이 암호처럼 빼곡하게 적은 메모를 보며 지난 수업에서 배운 메신저로 음성을 보내는 방법을 복습하고 있다. 강윤중 기자

지난 9월2일 서울 성북구의 한 카페에서 ‘스마트폰 선생님’을 만난 한 어르신이 암호처럼 빼곡하게 적은 메모를 보며 지난 수업에서 배운 메신저로 음성을 보내는 방법을 복습하고 있다. 강윤중 기자

지난 9월 어느 날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 모인 노인들에 대한 취재를 마치고 안국역 쪽으로 걸어가던 길에 한 할아버지가 다급하게 말을 건네왔습니다. 생면부지 기자에게 자신의 스마트폰을 보여주며 도움을 청한 사정은 이랬습니다.

‘노인복지관 강좌를 신청하고 수강료를 입금했는데 복지관에서 확인이 안 됐다고 해서 수업을 못 듣게 됐다.’

마침 할아버지의 통장은 마지막 쪽까지 입출금 내역이 빼곡한 터라 갱신해야 통장정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시각은 오후 3시30분이 막 지나, 은행 문이 닫혔던 것이죠.

“앱인가 뭔가로 입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내 폰 좀 봐줄 수 있는가?”

요즘 같은 위험한 세상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순순히 내보이며 은행 계좌를 봐달라는 부탁을 해오다니…. 신종 피싱은 아닌지 잠시 경계의 각을 세웠지만 “곧 수업 등록이 마감되는데 혹시 방법을 아느냐”고 묻는 여든여섯 어르신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습니다.

[투명장벽의 도시⑤]취재 후기-보이지 않는 장벽을 마주하며

“할아버지, 이렇게 아무에게나 휴대전화를 보여주시면 큰일 납니다!”

다그치듯 당부를 하며 구두로만 몇 가지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은행 앱은 써본 적이 없다. 앱이 설치돼 있는지 자신은 모른다. 공인인증서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어떤 것도 외우고 있는 것이 없다.’

스마트폰으로 입금 사실을 증명하는 건 불가능해보였습니다. 우선 현금으로 결제하고 다음날 통장정리를 해서 수강료를 두 번 낸 것이 맞다면 환불받으라고 제안하니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인근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은 지역 토박이이지만, 자식 3남매가 모두 지방에 있어 “스마트폰 같은 건” 도와줄 사람이 없다고 했습니다. ‘영상으로 자서전 쓰고 싶어서 강좌를 꼭 들어야 한다’던 어르신은 “은행 직원이시오? 어쩜 그리 잘 아는가. 고맙네”라며 서둘러 복지관으로 향했습니다.

투명장벽의 도시에서 노인이 겪는 일상을 쓴 기사에는 “어르신도 ‘노오력’을 하세요”라는 댓글이 많이 달렸습니다. 도시 고령층의 일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이 에피소드가 ‘나이 든 시민이 무례하게 길을 막고 막무가내로 도와달라고 했다’는 반응으로 이어지지 않길 바랍니다. 스마트폰 검색보다 잘 알 만한 이에게 물어보는 것이 더 빠른 해법일 때도 있으니까요.

누구나 풍족하고 여유로운 노후를 원합니다. 신체적 퇴화와 함께 물리적 한계에 다다른 노인이 빠른 속도를 정체성으로 삼은 도시에선 이루기 힘든 꿈일 수도 있습니다. 수십년 전 도시에 모였던 사람이 선택한 기능과 효율이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이유는 더 이상 이 가치가 구성원들의 행복을 담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인구의 3분의 1, 역사상 가장 많은 노인이 도시에 사는 시대가 곧 도래할 테니까요.

모두의 생애주기에 노인이 있습니다. 나의 노후가 속도에 떠밀려 괴롭지 않으려면 지금의 어르신이 그런 생활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한국은 인구의 91.8%가 도시에 삽니다. ‘삶’의 공간으로서 도시의 정체성을 다시 생각해봐야 할 때가 아닐까요.

김보미 기자 bomi8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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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장벽의 도시⑤]취재 후기-보이지 않는 장벽을 마주하며


기획취재팀

취재|김보미(전국사회부) 배문규·김한솔·김지혜(스포트라이트부)
사진·동영상| 강윤중·성동훈(사진부), 최유진(뉴콘텐츠팀)
인터랙티브 콘텐츠| 박채움·이수민(다이브팀), 현재호(디자인팀)
편집| 채희현·임지영(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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