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비 12일 첫차부터 300원 인상

성동훈 기자
[경향포토] 서울 버스비 12일 첫차부터 300원 인상

11일 서울 도심의 한 버스 정류장에 버스요금 인상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기본요금이 오는 12일부터 300원 인상된다. 요금은 카드 기준 간·지선 버스는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순환·차등 버스는 11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른다. 마을버스는 900원에서 1200원으로 상향된다. 광역버스는 2300원에서 3000원으로, 심야에는 기존 2150원에서 25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한편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은 10월 7일부터 교통카드 기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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