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배달음식 이제 안 된다고?

양다영 PD    윤기은 기자

서울시는 지난달 7일 한강공원에서 일회용 용기를 이용한 배달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올해 잠수교 주변 공원부터 적용되며 내년엔 뚝섬과 반포 일대, 2025년에는 한강공원 전체로 확장됩니다.

한강공원에서 모든 플라스틱 사용이 금지되는 건 아닙니다. 음식을 담을 때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가 아닌 다회용 용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페트병에 담긴 음료 같은 공산품은 반입을 허용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단속 방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일회용 용기 제한은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모든 행사나 축제에서도 적용됩니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푸드트럭은 다회용 용기 사용이 필수입니다.

또 2025년부터는 카페에서 일회용 컵에 음료를 받으려면 보증금 300원을 더 내야 합니다. 서울 시내 연간 일회용 컵 사용량이 무려 6억3000만개나 되는데요, 이를 줄이기 위한 정책입니다.

왜 이 같은 규정을 만들었을까요? 2021년 서울 기준 하루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2753t씩 쏟아졌습니다. 서울시는 2026년까지 지금보다 하루 배출량을 10% 감소한 2478t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한강에서 배달음식 이제 안 된다고?[암호명3701]

잔소리 대신 식탁에서 하면 좋을 ‘1분 식톡’ 시리즈 예순두 번째 이야기.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관련 기사 읽으려면

2025년부터 한강공원 ‘배달음식 전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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