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고위공직자 재산 수시공개···현직 1위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

주영재 기자
인사혁신처 전경. 위키피디아

인사혁신처 전경. 위키피디아

지난 2월 임기를 마친 이진숙 전 충남대학교 총장이 39억원대 재산을 신고했다. 퇴직자 중에서는 주영창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84억원대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인사혁신처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2024년 5월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31일 관보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전체 고위공직자가 아닌 올해 2월 한 달 동안 인사이동, 승진, 퇴직 등으로 신분이 바뀐 고위공직자 81명이 대상이다.

이번 공개 대상자 중 현직으로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은 이 전 총장으로, 39억431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17억2278만원)과 배우자(9억3270만원)가 보유한 예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본인 소유의 아파트(11억2600만원)와 배우자 소유 차량 등이 있다.

재산공개 대상이 된 현직자 중 재산 상위 2위인 서상표 외교부 주애틀랜타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는 총 39억1794만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어머니 명의의 아파트, 상가건물 등으로 36억9298만원을 신고했다. 이밖에 예금 9억570만원과 사인 간 채권 2억9300만원, 배우자 명의의 채무인 임대보증금 6억7000만원 등이 있다.

공개 대상 현직자 중 상위 3위는 신용석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으로 총 38억1238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소유 아파트와 부부 공동명의의 아파트 등 건물 15억2000만원에 예금 23억6151만원 등이 포함됐다.

지난 2월 취임해 공개 대상자가 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28억8248만원을 신고했다. 신고 재산 대부분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부부 공동명의의 아파트(25억8400만원)였다. 경북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신지리의 땅 1억1832만원도 포함됐다.

신지리에는 약 1980㎡ 규모의 논도 소유하고 있다. 9300만원 규모이다. 법무부는 박 장관의 농지는 상속받아 소유하고 있는 토지라고 밝혔다.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퇴직자 중 재산이 많은 상위 3명은 주영창 전 본부장(84억7459만원),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77억2659만원), 김현숙 전 여성가족부 장관(43억1210만원)으로 집계됐다.


Today`s HOT
트럼프 지지 표명하는 헤일리 오타니, 올스타전 첫 홈런! 오타니, 올스타전에서 첫 홈런! 말레이시아 항공 17편 격추 10주년
쓰레기장에서 재활용품 찾는 팔레스타인들 방글라데시 학생 시위대 간의 충돌
삼엄한 경비 서는 중국 보안요원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세 재개한 바이든
인도 힌두교 전차 축제 트럼프, 붕대 감고 미국 공화 전대 등장 눈부신 호수에 금빛 물결 증세가 부른 케냐 Z세대 반정시위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