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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중구 청계천 장통교에서 진행된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에서 한 배달노동자가 생수를 받고 있다. 서울시는 무더위에 일하는 노동자를 위해 시내 27곳에서 생수 10만6000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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