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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13일 피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표명을 하고 있다. 2024.6.13. 정지윤 선임기자
목이 탄 최재영 목사
입장표명하는최재영목사
5·18조사위, 민간인 살해 계엄군 14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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