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 지진 피해 응급복구 위한 특교세 10억원 지원

주영재 기자
지난 13일 전북 부안군 한 주택가 담벼락이 전날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갈라져 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13일 전북 부안군 한 주택가 담벼락이 전날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갈라져 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정부가 지난 12일 발생한 부안 지진의 응급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재정 지원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부안 지진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지진 피해지역의 잔해물 처리와 응급조치, 피해시설물의 안전 진단 등 위험도 평가, 이재민 구호 등에 쓰인다.

통상 재난으로 시설물이 파손되고,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 응급 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가 지원된다.

정부는 지난 1월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화재 당시 복구비로 20억을 지원했고, 2017년 포항지진 때도 40억원을 지원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피해 규모에 비해서 작은 규모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대처상황보고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시설물 피해 신고는 모두 592건이 접수됐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신고 건수에 5건이 추가됐다.

전북 부안이 455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김제 48건, 정읍 31건, 군산 16건, 고창 15건, 전주 9건, 익산 6건, 순창·완주 각 3건, 광주 1건의 순이다.

전북·광주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전북·부안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회복 지원을 위한 상담 활동을 벌이고 있다. 마을 단위로 찾아가면서 전날까지 659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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