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전라권 폭우에 중대본 2단계로 격상···위기경보 ‘경계’ 상향

주영재 기자
10일 오전 내린 폭우로 전북 완주군 운주면 한 마을 주민들이 고립돼 119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주민 18명이 고립됐으나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10일 오전 내린 폭우로 전북 완주군 운주면 한 마을 주민들이 고립돼 119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주민 18명이 고립됐으나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행정안전부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청권, 전라권 등에 호우경보가 발효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상민 중대본 본부장(행안부 장관)은 관계 부처와 지자체에 호우 대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선제적인 안전 조치와 산사태 등 사면붕괴 위험지역 인근 주민 신속 대피 등을 당부했다.

또한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침수에 대비해 대피·통제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위험상황 우려 시 선제 조처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본부장은 “정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국민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머물고 계신 지역의 기상정보를 틈틈이 확인하고, 산사태 우려지역, 하천변, 지하공간 등 위험한 지역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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