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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기소된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의 마지막 공판이 열린 15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엄벌을 촉구하는 팻말 시위를 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박 구청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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