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더덕 축제’ 6∼8일 청일면서 개최···더덕 캐기, 현장 경매 등 진행

최승현 기자
제11회 횡성 더덕 축제 안내 포스터. 횡성군 제공

제11회 횡성 더덕 축제 안내 포스터. 횡성군 제공

강원 횡성더덕축제위원회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청일면 유동리 농거리 야영장 일원에서 ‘제11회 횡성 더덕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더 맛나요 횡성 더덕, 다 함께 즐겨요 청일에서’다.

축제 기간에는 더덕 캐기를 비롯해 황금 더덕을 찾아라, 더덕 현장 경매, 더덕 올림픽, 더덕 비빔밥 퍼포먼스, 더덕 인절미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 더덕 불고기, 더덕 튀김, 더덕 빙수 등 더덕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축제장 주변엔 코스모스와 적 메밀 꽃밭, 수변 징검다리, 청일면 작가가 직접 그린 대형 그림과 다양한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 등이 조성돼 있다.

평균 해발 500m의 청정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횡성 더덕은 연하고 아삭아삭해 식감이 좋을 뿐 아니라 향도 진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전국 더덕 생산량의 26%를 차지하고 있는 횡성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산림청으로부터 ‘지리적 표시 등록’을 받기도 했다.

횡성더덕축제위원회 관계자는 “횡성 더덕의 주산지인 청일면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참여해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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