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문화예술·체험 등 3개 테마, 13개 프로그램 운영
강원 횡성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섬강 둔치 일원에서 ‘제20회 횡성한우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우아한 휴식’이다.
축제 기간에는 먹거리, 문화예술, 체험 등 3개 테마의 13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횡성한우 키즈 그라운드존’, ‘횡성한우 생태 목장’,‘횡성한우 프린지버스킹’, ‘횡성한우 카우쇼’ 등 축제장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대표 먹거리 프로그램인‘횡성한우 구이 터’는 예년 규모보다 25% 증가한 최대 2000석 규모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또 횡성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특산물과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로컬푸드존도 운영된다.
이 밖에 박서진, 장윤정, 손태진, 에녹, 이찬원, 공훈, 테이, 박혜원, 박지현, 황윤성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주제관과 야간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강했다”며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