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2일 ‘2024년도 제1회 공무원 임용시험’의 8·9급 공개 경쟁 최종 합격자 666명을 강원도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필기시험에서 선발 예정 인원의 120%를 합격자로 선발하고, 면접시험을 통해 공직 적합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합격과 불합격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모집 분야별 최종 합격자는 행정직군 431명, 기술직군 235명이다.
합격자의 성별은 여성 350명(52.6%), 남성 316명(47.4%)으로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다소 높다.
평균 연령은 29.26세로 2023년 29세보다 소폭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6∼30세가 287명(43.1%)으로 가장 많고, 20∼25세 173명(26%), 31∼35세 124명(18.6%), 36∼40세 42명(6.3%), 41세 이상 39명(5.9%), 19세 이하 1명(0.1%)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18세, 최고령 합격자는 52세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3∼25일 도·시군 및 도의회·시군 의회 인사 부서를 통해 임용후보자등록을 반드시 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처리된다.
한편 ‘2024년도 제1회 공무원 임용시험’의 필기시험에는 4368명이 응시해 이 가운데 859명이 합격했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면접시험을 통해 666명이 최종 합격했다.
올해부터는 응시생의 알 권리 충족과 시험절차의 투명성 보장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를 통해 면접 등급(우수·보통·미흡)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