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이틀째인 15일은 고향을 찾는 귀성 행렬이 본격화하면서 이른 오전부터 교통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기준 서울 요금소부터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7시간, 울산 5시간3분, 강릉 4시간30분, 대전 4시간10분, 광주 5시간50분, 목포 6시간50분, 대구 4시간18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15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 방향은 오후 12~1시쯤 정체가 가장 극심하고 오후 8~9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귀경 방향은 오후 4~5시 정체가 가장 심했다가 오후 8~9시엔 해소될 것으로 봤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15일 0시부터 18일 24시까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