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이 어제오늘 띄운 쓰레기 풍선 약 50개”

조형국 기자
지난 8일 경기 파주시 광탄면의 한 창고의 지붕 위에 오물 풍선이 떨어져 불이 나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지난 8일 경기 파주시 광탄면의 한 창고의 지붕 위에 오물 풍선이 떨어져 불이 나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북한이 지난 14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띄운 쓰레기 풍선이 5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북한이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약 5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경기 북부 및 서울 일부 지역에서 10여개의 낙화물이 확인됐다. 파악된 쓰레기는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로, 군 당국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 되는 물질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은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지난 5월 말부터 총 19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 이번 쓰레기 풍선 살포는 지난 11일 이후 사흘만이다.


Today`s HOT
런던에서 일어는 겨울 연료 삭감 반대 시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암브로스와 르부쿤 영국의 차고스 제도 주권 시위 허리케인 밀턴이 상륙할 멕시코 상황
파키스탄에 일어난 폭발 사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1주기 추모에 참석한 트럼프 전 대통령
골프계의 챔피언, 대만의 케빈 유 볼리비아 축제 속 황소와 투우사
새로운 허리케인 밀턴에 대비하는 주민들 계속되는 전쟁.. 모로코에서 시위하는 사람들 홍수로 피해 본 치앙마이, 구호 물품을 옮겨주는 코끼리 테니스 경기에서 힘차게 공을 치는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