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행사 참가자 1000명 선착순 모집
강원 강릉시는 오는 13일 경포해변에서 ‘요가와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강릉시는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 공지사항(https://gn.go.kr) 등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할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사에 앞서 거리공연이 열린다.
이후 경포해변에서는 1000명의 참가자들이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한꺼번에 요가를 하게 된다.
요가 프로그램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각각 안목 해맞이공원과 순포습지 방면으로 백사장·송림 맨발 걷기를 진행한다.
강릉시는 기존 맨발 걷는 길인 강문~안목 송림 구간과 더불어 순포습지, 사천솔숲, 춘갑봉 일원에도 맨발 걷기 코스와 편의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행사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에서 모인 1000명의 참가자들이 강릉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