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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단독]통일교 천정궁 압수수색하고도 한학자 280억원·시계 확보 안 한 경찰···왜?
    [단독]통일교 천정궁 압수수색하고도 한학자 280억원·시계 확보 안 한 경찰···왜?

    ‘통일교 정치권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지난 15~16일 통일교의 성지인 천정궁을 압수수색하면서 현금·시계 등은 압수수색 범위에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압수 수색 중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금고에서 현금 뭉치 등을 발견하고도 “수사 대상이 아니다”라며 수사를 확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었다.16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새벽 0시40분까지 경기 가평 통일교 천정궁, 서울 용산구 통일교 서울본부,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돼있는 서울구치소 등 10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윤 전 본부장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에게 금품을 줬다고 진술한 시기인 2018~2020년 사이의 회계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다만 이번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한 총재의 개인 금고 안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현금 280억원과 시계 등 금품...

    3시간 전

  • 종묘 앞 세운4구역 주민들 “정부의 재개발 방해 못 참아···손배 청구할 것”
    종묘 앞 세운4구역 주민들 “정부의 재개발 방해 못 참아···손배 청구할 것”

    세운4구역의 주민들이 20년을 기다린 종묘 앞 재개발을 정부가 방해하고 있다며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조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세운4구역 주민대표회의는 16일 호소문을 내고 “대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종묘 보존을 이유로 정쟁만 지속하며 저희 세운4구역 주민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정부와 국가유산청의 행위에 참담함과 분노를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대법원은 지난달 6일 서울시의회가 문화재 보호 조례에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문화재 외곽 100m)을 초과해도 건설공사가 문화재에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하다고 인정되면 보존영향을 검토해야 한다’는 조항을 삭제한 것이 상위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지방정부가 규제를 강화하거나 완화할 재량이 있다고 보고 규제 완화로 이전보다 고층으로 개발할 여지를 줬다.주민대표회의는 또 “2009년 서울도시주택공사(SH)가 세입자를 이주시킨 후 월세 등 수입도 끊긴 채 국가에 세금만 내며 은행 대출 등으로 생계를 연명하고 있다”며 “매달...

    3시간 전

  • 경찰, 김건희 특검 추가 압수수색···‘통일교 금품 지원 의혹’ 자료 확보
    경찰, 김건희 특검 추가 압수수색···‘통일교 금품 지원 의혹’ 자료 확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이 16일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앞서 지난 15일 경찰은 ‘정치인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처음 수사했던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특검에서 전달한 수사 기록이 부실하다고 봐서 추가 자료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지난 10일 김건희 특검팀으로부터 ‘정치권에 대한 통일교의 금품 지원 의혹’ 사건을 넘겨 받은 뒤 23명 규모의 특별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다.

    3시간 전

  • 다 쓴 전자담배, 그냥 버리지 말고 우체통에 넣으세요···내년부터 우편회수 시행
    다 쓴 전자담배, 그냥 버리지 말고 우체통에 넣으세요···내년부터 우편회수 시행

    내년부터 다 쓴 전자담배 기기를 우체통에 넣으면 회수해 재활용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우정사업본부·한국필립모리스·환경재단과 전자담배 기기(디바이스) 우편회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종량제 봉투로 배출돼 폐기되거나 불법 방치됐던 전자담배 기기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내년 1월부터 소비자는 사용이 끝난 전자담배 기기(한국필립모리스 제조 기준)를 우편 전용 회수 봉투에 넣어 가까운 우체국에 갖다 주거나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우체국은 모아진 기기를 재활용 업체로 배달하고, 재활용 업체는 전자담배 기기를 재활용 처리한다.기후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망을 통해 폐의약품과 일회용 커피캡슐 회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폐의약품은 전용 회수봉투 또는 일반봉투에 넣은 후 봉투 겉면에 ‘폐의약품’이라고 기재한 뒤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커피캡슐은 원두 찌꺼기를 캡슐에서 분리하고, 알루미늄 캡슐만 전용 회수봉투에 담아 우체통에 넣어야...

    3시간 전

  • 속초시, 2031년까지 노후 상수관로 52.7㎞ 정비···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속초시, 2031년까지 노후 상수관로 52.7㎞ 정비···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강원 속초시는 오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411억 원을 들여 장사·노학·조양·청호·대포·설악·도문·교동 일원의 노후 상수관로 52.7㎞를 단계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이를 위해 이날 물관리 전문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노후 상수관망 정비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하루 최대 2500t의 누수(연간 누수 손실액 12억 원 상당)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가뭄 등 물 부족 상황에도 더욱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 실현을 위해 환경부에서 2017년부터 추진 중인 국책 사업이다.수돗물 수질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오래된 상수관망을 교체해 누수를 줄이고, 물 낭비를 방지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속초시는 지난 10월 환경부로부터 2026년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

    3시간 전

  • “이날만 기다리며 용돈 모았습니다”···보령에 5년째 나타난 익명의 기부자
    “이날만 기다리며 용돈 모았습니다”···보령에 5년째 나타난 익명의 기부자

    충남 보령에서 5년째 익명의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보령시는 한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14일 후원금과 생필품, 직접 쓴 손편지를 남포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은 돼지저금통을 포함한 현금 41만4000원과 양말 60켤레, 라면 30박스 등 총 110만원 상당이다.해당 기부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같은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기부자가 남긴 손편지에는 “일 년 동안 이날을 기다리며 용돈을 모으니 너무 행복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좋은 곳에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김종기 남포면장은 “5년 동안 한결같이 이어진 익명의 기부가 지역사회에 더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을 생각해 주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뜻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3시간 전

  • “마처세대 심리 안정·자존감 회복” 태안군 ‘주민 해우소’ 운영
    “마처세대 심리 안정·자존감 회복” 태안군 ‘주민 해우소’ 운영

    충남 태안군이 ‘마처세대’(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첫 세대)로 불리는 중장년층의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위해 나선다.태안군은 내년 1~12월 남면에서 심리적 사각지대에 놓인 마처세대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건강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주민 해우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주민 해우소 사업은 충남도의 ‘2026년 도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것으로, 군은 남면 주민자치센터에 전용 공간을 마련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센터 내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상담실을 조성하고 전문 심리상담사를 배치해 정기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최근 남면에 개관한 태안해양치유센터의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해 신체·정신 건강 관리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처세대 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3시간 전

  • ‘일석삼조’ 혜택에 올해만 1000억 모였다···갈수록 뜨거워지는 ‘고향사랑’
    ‘일석삼조’ 혜택에 올해만 1000억 모였다···갈수록 뜨거워지는 ‘고향사랑’

    올해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액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봄 산불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기부 확대와 민간 플랫폼 참여 증가가 모금액 상승을 이끌었다.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2025년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651억원, 지난해에는 879억원이 모금됐다.올해는 지난 9일까지의 모금액만으로도 이미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다. 연령대별로는 30대(30.7%), 40대(28.7%), 50대(24.7%) 등 30~50대의 기부 비중이 높았다.올해는 지난 봄 산불로 인해 지정된 특별재난지역(산청·울주·안동 등 8개 지역)에 대국민 기부가 집중되면서 3~4월 기부가 크게 늘었다. 올해 3∼4월 합산 모금액은 184억원으로, 전년 동기(79억원) 대비 약 2.3배 수준이다. 정부는 당시 모금액 확산을 위해 관련 법을 개정해 10만원 초과분 세액공제율을 기존 16.5%에...

    4시간 전

  • [단독]경찰, 방미심위 압수수색···류희림 ‘민원사주 의혹’ 강제수사 돌입
    [단독]경찰, 방미심위 압수수색···류희림 ‘민원사주 의혹’ 강제수사 돌입

    경찰이 2023년 자신의 가족·지인을 통해 민원을 넣도록 해 당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현 방송통신미디어심의위원회) 업무를 방해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류희림 전 방심위원장과 관련해 방미심위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6일 서울 양천구 방미심위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영장은 지난주 발부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압수수색 범위는 류 전 위원장이 사용했던 위원장실과 부속실, 민원팀 서버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이 류 위원장의 ‘민원사주’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 양천경찰서는 3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민원사주’ 의혹을 알린 공익신고자에 대해서만 강제 수사를 거쳐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지난해 1월 서울경찰청은 방심위 공익제보자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방심위 사무처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지...

    4시간 전

  • [속보]경찰, 내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 서울구치소서 접견조사 예정
    [속보]경찰, 내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 서울구치소서 접견조사 예정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이 오는 17일 오전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서울구치소에서 접견 조사하기로 했다.앞서 경찰은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경기 가평 통일교 천정궁 등 10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16일 오전 0시40분쯤 마쳤다. 서울 용산구 통일교 서울본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구속된 서울구치소 등도 포함했다. 한 총재에 대한 조사도 같은 날 하려 했지만, 한 총재 측에서 재판 일정을 고려해 수사 접견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4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