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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이태원까지 끌어온 ‘극우 음모론 총집약’···전한길·이영돈이 만든 ‘조작된 내란’ 관람기
세월호·이태원까지 끌어온 ‘극우 음모론 총집약’···전한길·이영돈이 만든 ‘조작된 내란’ 관람기

“비상계엄이 치밀하게 짜인 민주당과 좌파들의 공작에 의해 떠밀려서 이뤄진 것일 가능성은 생각해보지 않으셨습니까? 2024년 12월3일은 내란이 아니라 거대 야당의 체제 전복이 완성된 날입니다.”- 영화 ‘조작된 내란, 감춰진 진실’ 중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와 이영돈 PD가 제작한 영화 <조작된 내란, 감춰진 진실>은 이런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지난 4일 개봉한 이 영화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계엄 선포를 ‘민주당의 공작에 의해 강요된 선택’으로 규정합니다.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마저 ‘정권 탈취를 위한 거대 시나리오’의 일부라고 주장합니다. 기존 극우 음모론 ‘총집약’···60대 중후반 다수, 2030 남성들도 개봉 당일 서울 대학로 CGV에서 다른 관객들과 함께 이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는 주로 기존 극우 유튜브 담론을 집약·재구성했습니다. 개봉일에 모인 관객들은 영화 내용에 적극적으로 호응했습니다.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상영관 좌석의 약 80...

연재

2026.02.08
  • 1210회 로또 1등 ‘1, 7, 9, 17, 27, 38’···총 24명
    1210회 로또 1등 ‘1, 7, 9, 17, 27, 38’···총 24명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21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7, 9, 17, 27, 3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7일 밝혔다.2등 보너스 번호는 ‘31’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4명으로 11억230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53명으로 각 2882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4649명으로 95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21만166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313만9766명이다.

    4시간 전

  • ‘대장동 50억 공소기각’ 곽상도 측 “부당한 기소, 검찰에 손배청구·고소할 것”
    ‘대장동 50억 공소기각’ 곽상도 측 “부당한 기소, 검찰에 손배청구·고소할 것”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씨에게 받은 뇌물 50억원(세후 25억원)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 공소기각 선고를 받자, 검찰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곽 전 의원 측 변호인은 7일 입장문을 내고 “검찰권을 남용해 부당한 기소를 한 검찰의 불법행위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와 형사상 고소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곽 전 의원 측은 “검찰의 불법적인 기소에 대해선 공판 초기에 판단됐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며 “뒤늦게 공소기각 판결을 받아 봐야 공소권 남용으로 기소당한 피고인에게는 아무런 구제책이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곽 전 의원 측은 2차 기소 이후 2년3개월에 걸쳐 18차례 공판이 열렸고 25명에 대한 증인 신문과 피고인 신문을 마쳐야 했다고 주장했다.곽 전 의원 측 변호인은 우리 형사소송 제도에는 중간 판결 제도나 예비 공판 절차가 없다면서 “이번 사건을 통해 형사소송 절차의 제도적 미비점이 보완되는 계기가 되기를...

    8시간 전

  • 건강세? 설탕세? 설탕 부담금?···‘예방 정책 vs 소비자 부담’ 논쟁 본격화
    건강세? 설탕세? 설탕 부담금?···‘예방 정책 vs 소비자 부담’ 논쟁 본격화

    [주간경향] 이재명 대통령이 엑스(X)에 ‘설탕 부담금’ 도입 의견을 물으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우회 증세”라는 비판이 나오자 이 대통령은 “왜곡”이라며 설탕 부담금은 일반 세금과는 다른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 ‘부담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설탕 부담금 도입을 두고 찬반 의견이 팽팽히 갈리는 가운데 논의는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월 3일,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난 1월 30일 첨가당 함량에 따라 가당 음료 제조·가공·수입하는 자에게 부담금을 부과하고 이를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 및 공공의료 등에 사용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했다. 2월 12일에는 정태호 민주당 의원과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이 관련 주제로 국회에서 토론회를 연다. 설탕 부담금을 둘러싼 쟁점을 짚어봤다.■건강세? 설탕세? 설탕 부담금?흔히 ‘설탕세(Sugar Tax)’라고 부르지만, 설탕 그 자체에 세금이나 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은 아니다. 설...

    15시간 전

  • 반등한 9급 공무원 경쟁률, 2년 연속 상승···직군별 최고는 교육행정 509.4대 1
    반등한 9급 공무원 경쟁률, 2년 연속 상승···직군별 최고는 교육행정 509.4대 1

    국가공무원 9급 공채 경쟁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승했다.인사혁신처는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 인원 3802명에 10만8718명이 지원해 평균 2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9급 공채 경쟁률은 2024년 21.8대 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다 지난해 24.3대 1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올해 근로감독·산업안전 분야에서 7급 공무원이 500명 증원되면서 9급 공채 선발 인원은 지난해(4330명) 대비 감소했으나 지원자는 3607명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직군별 경쟁률은 과학기술 직군이 38.3대 1, 행정 직군이 27.4대 1을 기록했다. 과학기술 직군 중에선 시설직(시설조경)이 18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행정 직군에서는 행정직(교육행정)이 509.4대 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지원자 평균 연령은 30.9세로 지난...

    15시간 전

  • ‘영하 18도’ 주말 내내 강추위…전라·제주에 많은 눈
    ‘영하 18도’ 주말 내내 강추위…전라·제주에 많은 눈

    주말 내내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도와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7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주말을 포함해 모레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5도 사이에 머물 전망이다.이날 오전부터 제주도, 오후부터 전라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 밤부터 충남권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 그 밖의 전남권과 전북 남부 내륙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특히 전라도와 울릉도·독도, 제주도는 이날 밤과 내일 오전에 시간당 1∼3㎝,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 안팎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어 눈 피해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8일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8도에서 영하 5도로 매우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3도 사이로 전망됐다.월요일인 9일 아침 최저기온...

    16시간 전

  • “체력 갉아먹지 않고 돈 벌자”“부자 할머니 되자”···확 늘어난 ‘블루레이디’
    “체력 갉아먹지 않고 돈 벌자”“부자 할머니 되자”···확 늘어난 ‘블루레이디’

    [주간경향] 코스피 5000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선 일명 ‘블루레이디’들이 활동하고 있다. 블루레이디란 엑스에서 프리미엄 유료구독을 해 파란 딱지(블루 배지)를 단 2030 여성 페미니스트를 말한다.블루레이디들은 ‘여자도 돈 벌자’는 구호와 함께 엑스에서의 수익 활동, 주식 등 재테크 정보 공유를 위해 활발히 움직인다. 청년이자 여성인 이들은 불안한 미래, 성차별적 사회에 대응하려면 스스로 돈을 벌어야 한다면서 새로운 경제 담론도 만든다. 동시에 이들이 구조적 변화보다는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며 신자유주의 질서에 기반을 둔다는 시선도 있다. 블루레이디가 어떤 맥락에서 등장했는지, 이들의 사회적 의미는 무엇인지 살펴봤다.“여성혐오 없이 투자 말할 수 있게”청년 여성들의 주식 투자는 2019년 이미 트위터를 달군 적이 있다. 한 트위터리안이 “가난하지도 여유롭지도 않게 살아가는 사회초년생 여성이라면 신라호텔 망고빙수(4만2000원) 말고 ...

    17시간 전

  • 세월호·이태원까지 끌어온 ‘극우 음모론 총집약’···전한길·이영돈이 만든 ‘조작된 내란’ 관람기
    세월호·이태원까지 끌어온 ‘극우 음모론 총집약’···전한길·이영돈이 만든 ‘조작된 내란’ 관람기

    “비상계엄이 치밀하게 짜인 민주당과 좌파들의 공작에 의해 떠밀려서 이뤄진 것일 가능성은 생각해보지 않으셨습니까? 2024년 12월3일은 내란이 아니라 거대 야당의 체제 전복이 완성된 날입니다.”- 영화 ‘조작된 내란, 감춰진 진실’ 중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와 이영돈 PD가 제작한 영화 <조작된 내란, 감춰진 진실>은 이런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지난 4일 개봉한 이 영화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계엄 선포를 ‘민주당의 공작에 의해 강요된 선택’으로 규정합니다.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마저 ‘정권 탈취를 위한 거대 시나리오’의 일부라고 주장합니다.기존 극우 음모론 ‘총집약’···60대 중후반 다수, 2030 남성들도개봉 당일 서울 대학로 CGV에서 다른 관객들과 함께 이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는 주로 기존 극우 유튜브 담론을 집약·재구성했습니다. 개봉일에 모인 관객들은 영화 내용에 적극적으로 호응했습니다.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상영관 좌석의 약 80...

    17시간 전

  • “이번이 ‘아마’ 마지막 기회” 부총리 보고에 “‘아마’는 없다”…이 대통령, 다주택 해소 의지 [신문 1면 사진들]
    “이번이 ‘아마’ 마지막 기회” 부총리 보고에 “‘아마’는 없다”…이 대통령, 다주택 해소 의지 [신문 1면 사진들]

    ※신문 1면이 그날 신문사의 얼굴이라면, 1면에 게재된 사진은 가장 먼저 바라보게 되는 눈동자가 아닐까요. 1면 사진은 경향신문 기자들과 국내외 통신사 기자들이 취재한 하루 치 사진 대략 3000~4000장 중에 선택된 ‘단 한 장’의 사진입니다. 지난 한 주(월~금)의 1면 사진을 모았습니다.■ 이탈리아 시민들 “ICE 요원에 올림픽 보안 맡기지 말라” (2월2일)최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으로 시민이 잇따라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ICE 요원의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보안 작전 지원 계획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탈리아 당국과 정치권이 일제히 우려를 표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주세페 살라 밀라노 시장은 인터뷰에서 이 계획을 언급하며 “그들은 환영받지 못한다. 우리의 민주적인 치안 운영과 그들의 방식은 서로 맞지 않는다. (이탈리아 정부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인가...

    18시간 전

  • 고교학점제 첫 세대, 과목 선택은 시작됐는데···대학 권장과목은 ‘안갯속’[뉴스 물음표]
    고교학점제 첫 세대, 과목 선택은 시작됐는데···대학 권장과목은 ‘안갯속’[뉴스 물음표]

    올해 고교 2학년 학생들은 ‘선택과목’을 듣게 됩니다. 원하는 1학기 수강 과목을 지난해 하반기에 정했고, 수업을 들으러 교실을 옮겨 다니게 됩니다. 마치 대학에서 수업을 들으러 강의실을 찾아다니듯이 말이죠.이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변화입니다. 올해 고2는 고교학점제를 처음 적용받는 학생들입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선택과목은 일반선택·진로선택·융합선택으로 나뉩니다. 예를 들어 미적분1, 확률과 통계는 일반선택이고, 미적분2·경제수학·인공지능수학 등은 진로선택으로 분류됩니다. 조금 더 세분화된 실용 통계나 수학과제 탐구는 융합선택으로 묶입니다.그런데 학생들이 선택한 과목은 대입 수시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대학들은 지금까지 대학입학전형(대입전형) 시행계획과 함께 제시하는 ‘핵심 권장과목’과 ‘권장과목’이 “지원자격과는 무관하지만 수시모집 서류평가에 반영된다”(2027학년도 서울대 대입전형 시행계획)고 밝혀왔습니다.고교학점제 이후 선택과목을 고를 수 있게 되...

    19시간 전

  • 제주~목포 화물선서 차량 화재로 회항···트럭 3대 불타
    제주~목포 화물선서 차량 화재로 회항···트럭 3대 불타

    제주에서 목포로 가던 화물선이 싣고 가던 화물차에 불이 나 제주항으로 다시 돌아왔다.6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4분쯤 제주항 북쪽 약 17㎞ 해상에서 화물선 A호(9952t) 내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호는 오후 4시 50분쯤 제주에서 출항해 목포로 가던 중이었다. 항해에는 이상이 없어 자체 진화 작업을 벌이며 제주항으로 되돌아왔다.이어 오후 6시 25분쯤 A호가 제주항에 입항하자 소방대원들이 선내에 진입해 진화를 시작했다. 오후 6시 47분께 큰 불길을 잡은 데 이어 신고 접수 1시간 40여분만인 오후 7시 1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하지만 해당 불로 7.5t 트럭 2대, 5t 트럭 1대 등 화물차 3대가 불에 탔다. 배에 탑승한 28명 중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는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A호에는 화물차 86대와 승용차 41대 등 차량 127대가 적...

    2026.02.06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