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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의 부탄가스 폭발에 ‘아파트 쑥대밭’···주민 1명 전신화상
한밤 중의 부탄가스 폭발에 ‘아파트 쑥대밭’···주민 1명 전신화상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밤사이 부탄가스가 폭발해 주민 2명이 다쳤다. 14일 성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15분쯤 서울 성동구 행당동의 한 아파트 18층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사고로 거주자인 40대 남성이 전신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해당 세대에는 이 남성을 포함해 2명이 있었다. 인근 주민 3명도 연기를 흡입해 이 중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명은 현장에서 처치를 받았다. 주민 74명이 자력 대피했다. 아파트 관계자는 이번 사고가 방 내부에서 부탄가스 여러 개가 잇따라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민 A씨는 “밤중에 갑자기 ‘펑!’ 하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고 말했다. 폭발이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가스 폭발로 해당 세대의 베란다가 뜯겨 야외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위로 추락했다. 현관문도 폭발에 날아가 아파트 내부 승강기도 고장이 났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약 5000만원의 재산 피...

연재

2026.07.14
  • [서울25]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2026 서초쿨링센터’ 운영

    서울 서초구가 치매환자와 가족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2026 서초쿨링센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서초쿨링센터는 서초구치매안심센터 내곡 안심하우스 공간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로, 2024년 개소 이후 여름철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복합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2017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안심하우스는 치매환자가 일상에서 인지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내외 주거 환경을 맞춤형으로 설계한 견본주택이다. 가정집 같은 형태로 꾸며 치매환자가 편안한 공간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게 특징이다.올해부터는 단순히 ‘머무는 쉼터’를 넘어 ‘참여하는 쉼터’로 운영 방향을 전환한다. 이용자들은 이곳에 머물면서 다양한 인지 활동,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돌봄 가족 교육인 ‘쿨 헤아림 가족 교육’은 총 8회, 나만의 책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은 총 6회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매...

    21시간 전

  • 현대차 임금협상 평행선…노조, 사흘간 부분파업으로 압박
    현대차 임금협상 평행선…노조, 사흘간 부분파업으로 압박

    삼성전자 합의로 보상심리·아틀라스 로봇 도입에 고용 불안 커져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작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요구 ‘완전월급제’는 내년 협의…노동 환경 개선 등에선 합의점 찾아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 과정에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현대차 노동조합이 13일 부분파업에 들어가면서 노사 대립은 첨예해지는 분위기다. 양측이 맞붙는 쟁점은 임금·성과급 보상 수준과 미래 신기술 도입에 따른 고용 안정성 확보 등으로 요약된다. 이번 갈등은 단순한 연례 교섭을 넘어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합의 이후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된 보상 심리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기술 변화가 촉발한 미래 고용 불안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로 평가된다.현대차 노조는 이날부터 조별로 2시간씩 총 4시간 수준의 부분파업을 시작했다. 이번 파업은 사흘간 이뤄질 예정이다.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추가 파업 가능성도 있다.임금을 둘러싼 대립이 첫 번째 쟁점으로 ...

    22시간 전

  • 삼성전자 노조 “호남 반도체, 조합원 84%가 반대…내년 협상 의제”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가 호남 반도체 투자계획을 내년도 임금 협상에서 다루겠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개정 노동조합법(노란봉투법) 시행으로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상 결정도 교섭 대상이 된 만큼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 노조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초기업노조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주말(11~12일)에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전환 배치와 근로조건, 처우 등을 고려할 때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84%에 달했다”고 밝혔다.노조는 “사측 또한 두 차례에 걸친 조합과의 미팅에서 (메가프로젝트에 대해) ‘경영진도 부담스러워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면서 “일할 사람도, 투자한 회사도 확신하지 못하는 계획이라면, 지금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신뢰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말했다.노조는 내년도 임금 협상 시 호남 반도체 투자 계획을 의제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22시간 전

  • 교보생명, 42년째 유소년 체육 인재 육성
    교보생명, 42년째 유소년 체육 인재 육성

    교보생명은 지난 9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제42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개회식을 열고 한 달간의 대회 일정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1985년 시작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지금까지 15만5000여명의 학생 선수들이 이 대회를 거쳤으며, 이 중 500여명이 국가대표로 성장했다. 올해 대회에는 체조·육상·유도·테니스·빙상·탁구·수영 등 7개 종목에 걸쳐 전국 초등학생 선수 5000여명이 참가한다.개회식에는 체조 국가대표 여서정과 허웅 등 이 대회 출신 선수들이 참석해 후배들을 응원했다.교보생명은 체육 유망주를 선발해 중고등학교 6년 동안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는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도 운영하고 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꿈나무체육대회는 실력뿐 아니라 정정당당한 경쟁과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2시간 전

  • 합수본, ‘국힘 집단가입 강요’ 이만희 추가 기소···신천지 간부 7명도 재판행
    합수본, ‘국힘 집단가입 강요’ 이만희 추가 기소···신천지 간부 7명도 재판행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신도들에게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강요한 혐의를 받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13일 추가 기소됐다. 이 회장의 지시로 범행을 주도한 신천지의 간부들도 재판에 넘겨졌다.정교 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김태훈 본부장)는 이날 이만희 총회장을 정당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합수본은 지난달 29일 이 회장의 범죄사실 중 공소시효가 임박한 혐의에 대해서만 구속기소 했고, 이날 나머지 혐의에 대해 추가로 공소를 제기했다.교인 집단가입 범행 전반을 주도한 신천지의 전직 간부들도 재판에 넘겨졌다. 합수본은 이날 고동안 전 신천지 총무와 전 요한지파 총무 A씨, 전 시몬지파 총무 B씨 등 핵심 간부 3명을 구속기소 했고, 범행에 가담한 총회 및 지파 간부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이 총회장 등은 2021∼2024년 국민의힘 대선·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당원 가입을 강제한 혐의를 받는...

    22시간 전

  • 신호등 멈추고 엘리베이터에 갇히고···인천 영종하늘도시 일대 정전 사고
    신호등 멈추고 엘리베이터에 갇히고···인천 영종하늘도시 일대 정전 사고

    인천 영종구 영종하늘도시 일대에 정전사고가 발생해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13일 한국전력공사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6분쯤 인천 영종구 영종하늘도시 일대에 전력 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해 아파트와 주택, 상가 등 2000여호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퇴근 시간대 도로 신호등 작동이 멈추면서 경찰이 수신호로 차량 통행을 유도하는 등 안전 관리에 나섰다.엘리베이터 갇힘 신고도 잇따랐다.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8시 기준 아파트 등에서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갇혔다”는 정전 관련 신고 26건을 접수하고 소방관 61명과 장비 22대를 현장에 투입해 안전 조치에 나섰다.한국전력 인천본부는 이번 사고가 송전 선로 설비 고장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전은 선로 고장이 발생한 현장을 확인하고 전력 복구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3시간 전

  • ‘윤석열 방어권 보장’ 권고안 폐기놓고 인권위 내부 격론···추후 상정하기로
    ‘윤석열 방어권 보장’ 권고안 폐기놓고 인권위 내부 격론···추후 상정하기로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의결한 ‘윤석열 방어권 보장 권고안’을 폐기하는 문제를 논의했지만 내부 격론 끝에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13일 인권위는 제13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방어권 보장 권고안 폐기 및 대국민 사과(안건)’를 정식 안건으로 채택할지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이 안건은 지난 10일 이숙진·오영근 상임위원과 소라미·조숙현·오완호 비상임위원 등 5명의 위원들이 공동 발의했다.인권위는 지난해 2월10일 열린 전원위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 심리 시 형사소송에 준하는 엄격한 증거조사 실시 등 적법절차를 준수하라’는 내용 등을 담은 권고안을 의결했다. 12·3 불법계엄에 대해선 별다른 비판을 내놓지 않은 인권위가 권고안을 낸 것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최근 인권위 일부 보직간부와 직원들은 이 권고안 등을 이유로 안창호 인권위원장의 퇴진을 요구 중이다.이 상임위원 등이 공동발의한 권고안 폐기안건이 의결되려면 전원위에 정식으로 상정되어야 한...

    23시간 전

  • 음주 운전 중 사고 내고 달아난 대구 경찰관 입건
    음주 운전 중 사고 내고 달아난 대구 경찰관 입건

    대구 수성경찰서는 음주 운전 중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경찰관 A씨(경장)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구경찰청 소속으로 지난 9일 오후 9시30분쯤 술을 마시고 아내 명의의 차를 몰다가 수성구 만촌동 한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뒤늦게 사고 사실을 파악한 피해 차량 주인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가해 차량 운전자를 특정했다.경찰 관계자는 “A경장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으며, 당시 음주 수치 등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6.07.13 18:23

  • 중학생 유인해 성착취물 제작한 10대 2명 체포... 피해자 가족이 신고
    중학생 유인해 성착취물 제작한 10대 2명 체포... 피해자 가족이 신고

    중학생을 주거지로 유인해 성착취물을 제작한 10대 남성 두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8시21분쯤 관악구 한 건물에서 김모씨(19)와 박모씨(19)를 미성년자의제강간과 아동·청소년 성보호법상 성 착취물 제작 혐의로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피의자들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사건 당시 피해자 가족으로부터 ‘피해자가 어딘가에 감금된 것 같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하고 통신기록 분석과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통해 피의자들을 위치를 특정했다.경찰은 수사 결과 감금죄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봤다. 경찰은 현장에서 습득한 증거물을 통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6.07.13 18:09

  • 아주대병원 지하 패스트푸드점서 불···환자·의료진 1500여명 대피
    아주대병원 지하 패스트푸드점서 불···환자·의료진 1500여명 대피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의 지하 1층 패스트푸드점에서 불이 나 환자와 의료진 등 120여명이 대피했다.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2분 아주대병원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한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불이 났다.화재로 인해 다량의 연기가 확산하면서 당시 건물 지하에 있던 환자와 의료진 등 120여명을 포함해 총 150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34명과 펌프차 등 장비 3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불이 난지 1시간20여분만인 오후 5시57분 큰 불길을 잡았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2026.07.13 18:08